현대정보기술, 울산 브랜드택시 정보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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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울산 브랜드택시 정보화 사업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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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울산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의 브랜드택시 정보화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시에도 상품처럼 고유의 브랜드를 도입해 차량장비를 고급화하고 정보화를 통해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 택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시장 활성화를 꾀해 택시 업계의 영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자 진행되는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SI사업, 센터구축 및 운영 사업,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 아웃소싱 사업 등의 폭 넓은 경험과 축적된 보유 기술력으로, 이번 사업의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 업체들로 선정된 최적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유로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현재 브랜드택시 사업은 전국적으로 택시 운행대수의 10% 정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에는 물류회사나 차량장비의 제조 및 공급회사에서 사업을 수행했으나 최근에는 사업 범위가 장비도입, 응용시스템 구축, 센터구축, 통신망/네트워크 구축,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여러 분야들이 최신 IT와 통신기술을 접목하는 통합 사업으로 발전, 각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SI 사업 능력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특히 택시 이용 고객이 GPS(위성항법장치) 위치추적 기반의 배차로 최대한 빠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드결제 등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택시타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고객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업 범위에 대해 전체 사업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원만히 수행해줄 믿음과 신뢰감이 있는 사업자를 원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차량장비 전문분야에 참여한 광전정보통신 이대환 대표는 “브랜드택시 정보화 사업의 성공 요인은 국내 차량과 통신환경에 가장 최적인 검증된 장비들을 채택하고, 구축 업체는 장비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하여 향후 확장성 및 A/S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백형선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 업계의 경영 개선과, 편리하고 안전한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향상, 지자체의 건전한 교통 문화로 인한 이미지 제고 등은 브랜드택시 정보화 사업을 통해 모두가 얻는 성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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