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일반인 위한 ‘정보보호 생활가이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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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일반인 위한 ‘정보보호 생활가이드’ 발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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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위한 32가지 방법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해킹과 악성 바이러스, 보이스 피싱, 온라인 금융사기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보보호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생활가이드는 간단한 정보보호 대응요령을 설명, 이를 숙지하면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옥션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 및 보이스 피싱, 인터넷뱅킹 해킹 등 인터넷 범죄가 급증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대처요령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불법 행위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상황이다.


▲해킹 및 악성 바이러스 대응방법 ▲메신저 이용 시 주의사항 ▲온라인 금융거래 시 주의사항 ▲인터넷 중독 치유방법 ▲악성댓글의 위험과 대응방법 ▲사이버 성폭력 대처요령 ▲개인정보 침해 시 신고 및 구제절차 등이 수록된 정보보호 생활가이드는 각 주제별로 피해사례, 대응방법, 피해신고·상담기관 및 관련 웹사이트 등이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게재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돼 있다.


정보보호 생활가이드는 전자책(e-book)으로도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행정안전부(www.mopas.go.kr) 등 정부부처 홈페이지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www.boho.or.kr), 각급 학교 홈페이지, 네이버 및 싸이월드 등 포털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최근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인한 위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정보보호 생활가이드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보호 대응요령을 습득하여 스스로 자기의 정보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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