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타임워너, 뉴미디어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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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타임워너, 뉴미디어 솔루션 개발 협력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3.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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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어도비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Time Warner In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미디어의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시청 패턴 분석과 콘텐츠 과금을 위한 차세대 미디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타임워너社에 속하는 3개의 계열사인 ‘터너 방송(Turner Broadcasting System, Inc.)’과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이하 워너브라더스)’ 및 ‘HBO(Home Box Office)’는 어도비의 유비쿼터스한 멀티미디어 런타임과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저작권 관리 서버(Adobe Flash Media Rights Management Server)’를 기반으로, 자사의 콘텐츠를 불법복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보급하게 된다.


워너브라더스의 기술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달시 안토넬리(Darcy Antonellis) 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뉴미디어 활용을 위해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의 모든 기술을 채택할 것이다”고 어도비 기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이며, “이번 협력이 우리 소비자의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도비시스템즈의 존 로야코노(John Loiacono)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최고의 웹 비디오 솔루션과 플래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사용자경험에 혁신을 이어왔으며, 기업의 차세대 콘텐츠 제작, 측정, 배포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타임워너社는 어도비와의 협력으로 웹과 뉴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타임워너의 다양한 웹사이트들이 플래시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워너브라더스 홈페이지(www.warnerbros.com)는 플래시 기반의 고품질 웹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상영작이나 개봉 예정작의 예고편을 감상하고, 다양한 영화 카탈로그를 검색할 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지준영 대표는 “이번 타임워너와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 탄생될 뉴미디어 솔루션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 등 매우 역동적인 국내 미디어 환경에도 유용하게 적용 될 것이다”라고 이번 제휴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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