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통신산업 솔루션, 가입자 1억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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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통신산업 솔루션, 가입자 1억명 지원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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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매출 관리, 업계 벤치마크 표준 리드

오라클(www.oracle.com)은 최근 실시한 성능 및 확장성 벤치마크에서 자사의 통신 산업 솔루션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빌링 및 매출 관리 7.3.1(Oracle Communications Billing and Revenue Management 7.3.1)’솔루션이 가입자 1억명을 지원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성능 및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측정된 성능과 확장성(Scalability)은 대형 통신사업자들과 다양한 빌링 애플리케이션들을 융합 플랫폼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미국 오레곤주의 IBM랩에서 실시된 이번 벤치마크는, 실제 통신 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모델링하여 평가, 빌링, 인보이스 및 고객서비스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빌링 및 매출 관리 7.3.1은 가입자가 33만, 66만, 1억 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비례하는 확장성을 보였다. 또한 통신 가입자가 1억 명에 달하는 환경에서 시간당 1억 76만 건의 CDRs(call-detail records per hour)를 처리하고 모든 가입자 빌링시 14시간 가량 소요되는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제공업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 결과는 이전에 비해 4배 이상의 성과였고 IBM 파워 시스템 570 서버의 성능과 IBM AIX 6.1 운영시스템 상에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빌링 및 매출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하이엔드 생산 환경에서 실제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성능을 시사한다. 이번 벤치마크는 IBM 파워6 프로세서 기반의 파워570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상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다. 또한 IBM 파워VM 가상화 기술이 구현됐다.


오라클은 통신 업계 대표적인 표준화 기구인 TM포럼에 업계 벤치마크 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들 벤치마크 표준은 빌링 및 매출 관리 세그먼트에 특화된 TM포럼의 첨단통신운용맵 (eTOM) 및 통신애플리케이션맵 (TAM)에 의해 통신사업자에게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의 확장성 및 성능을 검증하고 측정하는 일관된 방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의 제품 담당 리암 맥스웰 (Liam Maxwell) 부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은 업무지원시스템 (BSS)의 성능 및 확장성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 오라클은, TM포럼이 성능 및 확장성 등, 빌링 및 매출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산업 지표를 만들어 통신사업자가 경쟁 제품 중 최고의 제품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이러한 요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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