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아시아나IDT, 채널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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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코리아·아시아나IDT, 채널 파트너십 체결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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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솔루션 개발에 주력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중견중소기업(SME)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나IDT(대표 김종호 www.asianaidt.com)와 ‘SAP 비즈니스 올-인-원’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주요 계열사에 SAP ERP 구축 및 유지보수 경험과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SA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ME 시장을 겨냥한 대외 사업을 SAP 코리아와 함께 확대할 예정이다.


SAP는 상호협력과 협업에 기초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 영업과 마케팅, 교육과 컨설턴트 인증, SAP 필드 조직과의 협력 등 파트너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매출 증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 올-인-원은 SAP의 30여 년에 걸친 경험과 파트너의 국가 및 산업별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특화 솔루션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SAP는 고객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파트너와 파트너 솔루션에 대해서 인증을 부여한다. 따라서, 고객은 산업 및 국가별 요구사항이 완벽하게 적용된 솔루션을 SAP의 인증 하에 SAP 비즈니스 올-인-원이라는 브랜드로 구매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내 다양한 산업별 특화된 업무지식 및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아시아나IDT는 SAP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SME를 위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화학 분야에 있어 제조 공정관리,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시스템화한 업무 및 기술 노하우를 살려 올해 내 화학 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점차 물류와 유통 분야까지 솔루션 제공 범위를 넓혀나갈 전략이다.  


아시아나IDT 김종호 사장은 “올 해 ERP사업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선진 기업인 SAP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신속하고 안정된 ERP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의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SAP 전문인력의 확대 및 전담조직 운영,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ERP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SAP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신속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산업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IDT와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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