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실론, 금융·통신 타깃 신제품 ‘S-시리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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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실론, 금융·통신 타깃 신제품 ‘S-시리즈’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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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시리즈,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처리 확장형 NAS

한국아이실론시스템즈(지사장 김성희 www.isilon.kr)는 블록기반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NAS 신제품 ‘S-시리즈’를 출시하고 금융·통신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실론은 기존의 NL-시리즈와 X-시리즈를 보강한 신제품군을 발표하고, 데이터 관리 전 범위에 클러스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확장시켰다.


확장형 NAS로도 데이터 집적도 높은 애플리케이션 지원 가능
새롭게 발표한 S-시리즈의 대표적인 제품인 ‘IQ 5400S’는 랜덤 IO와 데이터 트랜잭션이 높은 환경에 최적화됐다. 기존의 파이버채널(FC)을 사용하는 NAS보다 10배 이상 단일 파일시스템 내 100만 IOPS를 제공하며, 동시에 초당 30GB가 넘는 처리량을 보인다.


데이터 트랜잭션 성능을 높여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시뮬레이션 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 분야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특히 금융·통신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의 미션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


1만5000RPM SAS 드라이브 기술과 4개의 10Gbps 이더넷 인피니밴드, 노드당 최대 16기가바이트의 캐시 메모리와 클러스터 환경용 OS인 5세대 OneFS가 결합돼 블록기반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아이실론의 대표적인 확장형 NAS 시스템인 X 시리즈는 보다 확장된 용량과 높은 성능으로 급증하는 파일기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발표된 ‘IQ 36000X’는 단일 파일시스템으로 최대 3.45PB 용량과 초당 30GB 처리량을 제공하며, 기존 제품보다 60배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전 X 시리즈보다 랙 유닛 당 디스크 집적도가 33% 증가됐으며, 노드 당 3배 이상 용량을 갖고 있다. 데이터 증가에 맞춰 용량과 성능을 선형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용량을 80% 이상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카이빙 시스템에 최적화된 ‘IQ 36NL’은 4U 섀시에 36TB의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일파일 시스템에서 기존 스케일업 NAS 스토리지보다 200배 이상 용량인 3.45PB까지 확장할 수 있다. OneFS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TB당 가격을 최소화해 백업테이프 수준의 가격으로 니어라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멀티플 아카이브 시스템을 운영할 필요가 없고, 핵심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유연하게 확장하며, 사용이 용이한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운영비용을 낮출 수 있다.


수잘 파텔(Sujal Patel) 아이실론 CEO는 “기업에서 생성되는 파일기반 데이터 양이 블록기반 데이터를 넘어서고 있어 기존의 복잡한 아키텍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이 필요하며, 아이실론의 신제품 시리즈가 그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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