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실론시스템즈(지사장 김성희 www.isilon.kr)는 데이터 중복제거 기업 오카리나 네트웍스(Ocarina Net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이실론 제품군에 중복제거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통합형 니어라인 아카이브 솔루션을 12일 발표했다.
또한 아이실론은 이 제품을 바이오, 웹2.0과 관련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파일기반 데이터 스토리지를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리나는 온라인 스토리지를 위한 콘텐츠 인식기반 압축, 중복제거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10분의 1 데이터 압축과 최대 90%의 평균 스토리지 활용 성능을 보이며, 스토리지 투자 및 설치공간, 소모전력, 발열량, 관리시간을 크게 줄여 스토리지 전반에 걸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이실론 전 제품군에 적용되는 오카리나의 ‘ECO 시스템 스토리지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특히 아카이빙 솔루션은 36NL 시스템에서 최고의 효과를 보일 수 있다. 36NL은 ECO 시스템을 통해 기존 중복제거 기술을 이용한 전통적인 NAS 시스템보다 20% 이상 개선됐으며, 10분의 1 데이터 압축이 가능하다.
램 아팔라라주(Ram Appalaraju) 아이실론 마케팅 부사장은 “투자·운영비용에 민감한 기업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비용을 낮춰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오카리나의 압축·중복제거 솔루션과 아이실론 신제품이 결합해 니어라인 아카이브 스토리지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크 위더스(Dave Withers)는 “기존의 스토리지는 활용률이 50%에 미치지 못한다. 오카리나의 콘텐츠 인식 기반 스토리지 최적화 솔루션과 데이터 압축기술이 높은 스토리지 활용률을 자랑하는 아이실론 36NL과 통합해 파일기반 데이터 스토리지의 비효율성과 고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