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점유율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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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점유율 36.5%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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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기반 전 분야 스토리지 제품군 호응…세계시장 22.4% 점유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36.5%의 점유율을 보이며 후발업체와 격차를 벌이면서 21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IDC가 발표한 ‘전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집계 결과(IDC Worldwide Quarterly Disk Storage Systems Tracker, March 2009)’에 따르면 한국EMC는 2008년 4분기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36.5%의 시장점유율로 21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5년 이상 정상을 지켰다.


2008년 전체 기간 조사에서도 34.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한국EMC는 2, 3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산한 수치보다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
 
EMC는 지난 해 업계 최초로 플래시 기반의 SSD와 비용절감 기술을 적용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군인 ‘EMC 시메트릭스(Symmetrix) DMX-4’와 엔터프라이즈 및 중형 스토리지 제품군인 ‘EMC CX4’, 엔트리급 통합형 IP스토리지 ‘EMC 셀레라 NX4’ 등 차세대 혁신기술이 접목된 주력 신제품이 호응을 받아와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EMC는 지난해 국내 5개 고객사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100여 개의 SSD 통합 스토리지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으로 2007년 21.5%보다 0.9% 포인트 증가한 22.4%의 점유율로 11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EMC는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외장형 RAID,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 개방형 SAN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NAS 시장에서는 2위 업체보다 무려 5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39.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수성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IDC의 조사결과는 경기 침체의 상황 속에서도 기업은 최고의 혁신적인 기술과 안정된 제품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와 비용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EMC는 지난 해 플래시 기반 SSD 통합 스토리지를 비롯해 듀얼프로토콜 지원, 가상 프로비저닝, 스핀다운 드라이브 등 차세대 혁신기술 구현을 통해 스토리지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올 한 해에도 EMC는 계속되는 불황기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IT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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