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헬스케어 서비스로 중소기업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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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헬스케어 서비스로 중소기업과 ‘상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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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병수 www.kiha21.or.kr)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 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한 ‘터치닥터 시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터치닥터’는 LG CNS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헬스케어 서비스로 혈압, 혈당 등 의료 측정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평상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의료 서비스다.


LG CNS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원사 중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터치닥터 서비스를 무료로 설치하고, 기업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두 달 간 건강 관리 체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사내에 설치된 ‘터치닥터’ 단말기를 통해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건강수치를 측정하게 된다. 측정 데이터는 LG CNS가 운영하는 건강관리센터와 대한산업보건협회의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되며,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근로자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개인별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와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 11월 ‘터치닥터 의료기관 조인식’을 통해 국내 홈헬스케어 산업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최병수 대한보건산업협회 대표는 “기업은 터치닥터 서비스를 통해 파악한 근로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작업장 투입 여부 결정, 근무 시간 조정 등 효과적인 인력 운용할 수 있다”며 “또한 근로자의 질병 여부를 미리 파악해 병원 치료를 제안하는 등 갑작스런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근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의무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사내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터치 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LG CNS와 대한보건산업협회는 터치닥터 서비스를 대한보건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로 확대 적용해 근로자의 건강 복지를 실현하고,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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