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임베디드 USB 호스트 인증시험 4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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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임베디드 USB 호스트 인증시험 4월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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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USB 국제공인시험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김원식)는 올 4월부터 임베디드 USB 호스트 제품에 대한 로고인증시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USB 접속은 모두 USB 호스트인 PC를 통해 이뤄지지만 임베디드 USB 호스트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 셋톱박스, PMP 등의 기기에 적용돼 USB 메모리 등의 디바이스와 직접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임베디드 USB 호스트의 경우 USB의 일부 제한적인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USB 로고인증 획득을 통한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USB 로고인증을 받지 않는 경우, 사용자 접속실패 알림기능 구현확인과 상호운용성 보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TTA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8년 10월에 USB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받아 디바이스, 허브 및 호스트에 대한 인증시험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임베디드 호스트에 대한 시험자격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USB 제품 전 분야에 대한 인증시험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지난 2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와 제조사가 휴대전화의 공통 충전단자로 마이크로 USB를 채택하고 2012년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USB 인증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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