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 www.symantec.com/kr)는 이번 NGS 2009에서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통합보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솔루션으로 보면 핵심 키는 보안과 네트워크 접근제어(NAC)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ymantec Endpoint Protection, 이하 SEP)’와 저장 위치에 구애 받지 않는 통합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스위트인 ‘시만텍 데이터 손실 방지(Symantec Data Loss Prevention 이하 시만텍 DLP)’라고 할 수 있지만, 특정 솔루션에 국한하기보다 통합보안이 필요한 이유와 통합보안으로 가져올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보안 위협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보안 위협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노리고 있다. 특히 데이터의 사용과 보관이 주로 이뤄지는 엔드포인트를 공격하는 특징이 있어 시만텍은 이처럼 정보 자체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과 ‘데이터 손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엔드포인트 보안을 하나로
데스크탑, 모바일 디바이스, 서버 등 기업 엔드포인트에 대한 공격은 갈수록 타겟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가장 일반적인 엔드포인트 공격인 취약점 기반 공격의 경우에도 알려진 또는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와 같은 제한된 보안 방법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알려지지 않은 최신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 환경을 보호할 수 없다. 이에 기업들은 복잡한 보안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하는데 이런 접근은 오히려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에서 통제와 관리 문제를 야기시킨다.

시만텍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해 포괄적이고 사전예방적 대응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통합 보안’으로 엔드포인트 보안을 재정의하고 있다. SEP는 이러한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을 구현하는 핵심 제품으로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데스크탑 방화벽, 침입 방지 및 디바이스 제어와 같은 필수 보안 기능을 하나의 통합 에이전트로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드포인트를 위한 강력한 위협 차단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동시에 구현, 오늘날 기업의 보안 이슈를 해결한다. 또 통합 보안과 시스템 복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만텍코리아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프리미엄은 엔드포인트 보안과 기업 데이터 보호를 함께 구현한다.

특히 시만텍코리아는 SEP와 SNAC의 CC EAL 2+ 획득을 계기로 공공 부문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동시에 엔드포인트 보안에 요구사항이 많은 대기업, 통신, 학교, 금융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영업을 펼쳐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전략. 이를 위해 CJ그룹, SK 텔레콤과 같은 대규모 고객사의 성공사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라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으로 부각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DLP도 시만텍의 핵심 영역이다. 시만텍은 기밀 데이터를 식별, 모니터링, 보호하는 통합 플랫폼인 시만텍 DLP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정보 손실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시만텍DLP는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가 담긴 ‘틀’이 아닌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서버 상의 데이터 자체를 보호해 데이터 유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푸르덴셜파이낸셜, 샤프와 같은 포춘 100대 기업 중 4분의 1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는 2009년 3월 기밀 정보를 위한 검색, 모니터링,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시만텍DLP 9’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우수한 해외 성공사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보다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어는 물론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워드프로세서,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솔루션 현지화를 진행하는 한편 삼성SDS와 보안사업 제휴를 활용해 정보 유출 방지 분야 시장 발굴, 영업,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