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UTM 시장 개척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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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UTM 시장 개척 선봉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0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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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NGS 2009 주요 제품 소개] 포티넷코리아 / 포티게이트-5000

통합보안어플라이언스(UTM)은 ‘통합’이란 최근 정보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분야다. 고도화된 복합공격에 대한 대응, 비용절감이란 화두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란 평가를 기반으로 UTM은 미드레인지급 이하 시장에서는 완벽한 주류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제 하이엔드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성능 등의 이유로 인해 다기능을 구현하는 UTM 보다는 하나의 성능을 구현하는 포인트 솔루션이 보다 강세를 가져가고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UT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성능 이슈를 해소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통해 하이엔드 시장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UTM 시장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kr)의 ‘포티게이트(FortiGate)-5000’은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확대를 노리는 UTM 진영의 선봉장이라고 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5000은 블레이드 타입에 AMC(Adcanced Mezzanine Card) 기반의 가속 모듈을 장착, 182Gbps의 방화벽 성능과 98Gbps의 IPSec VPN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UTM 솔루션으로 10GbE 환경의 고대역 환경에서도 무리없는 고성능을 제공한다.

182Gbps 방화벽 성능 제공
오늘날 통신 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 등은 급증하는 대역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GbE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있으며, 대기업 고객 역시 음성 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등 고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고속의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2004년 ATCA 기반의 섀시 플랫폼으로 출시된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섀시의 슬롯(slot)에 장착되는 단위 블레이드에 AMC 기반의 가속 모듈을 장착, 182Gbps의 방화벽 성능과 98 Gbps의 IPSec VP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또 5003A라는 로드밸런싱을 위한 옵션 블레이드를 장착해 안티바이러스, IPS, 스팸 등 콘텐츠 보안에 대해서도 10G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하이엔드 시장에서 UTM 적용의 어려움으로 제기되는 성능 이슈를 해소한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성능 하이엔드 시장 공략 ‘자신’
새롭게 출시된 포티게이트-5000시리즈는 포티게이트 5001A 블래이드와 로드밸런싱 및 로드 셰어링을 위한 5003A 스위치, 그리고 10G 통신을 지원하기 위한 백플레인 모듈인 TRM-XB2 등 3개의 블레이드로 구성돼 고성능에 대한 하이엔드 시장의 요구를 해소한다.

모든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 시스템은 포티넷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침입 방지, VPN, 스파이웨어 방지, 안티 스팸 등과 같은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다중 위협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관리포인트의 통합으로 인해 총소유비용 절감이란 이점도 갖고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180Gbps 이상의 고성능, 다기능에도 성능저하가 없는 포티게이트-5000의 차별화된 특징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 또한 포티넷코리아는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위해 대기업과 금융권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영우디지탈을 새로운 총판으로 영입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통합보안 열풍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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