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네이트에 피싱방지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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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네이트에 피싱방지서비스 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0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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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의 네이트가 ‘안티피싱존서비스(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해 네이트, 싸이월드 이용 고객들에게 온라인 피싱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통합 네이트 출범에 맞춰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웹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짜 피싱 사이트를 차단하고, 그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해 피싱안전 웹사이트(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고, 온라인 피싱방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짜 웹사이트나 해당 웹사이트에서 보내온 메일로 위장해 개인정보를 빼내 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피싱은 이력서피싱, 메신저피싱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에 온라인쇼핑몰, 게임사이트, 포털 등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사용자 보호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보안문화추진팀 이경아 팀장은 “통합 네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만족 뿐 만 아니라 안전한 웹사이트 이용을 위해 키보드보안에 이어 피싱방지 서비스에 등록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며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포럼의 안티피싱존 서비스는 대법원, 전자정부G4C 등 정부기관과 게임, 온라인쇼핑몰의 70% 이상이 도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포털로 그 영역을 확대, 모든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또 국내 134개 금융기관 중 80% 이상으로 적용돼 있다.


소프트포럼 박원규 본부장은 “포털 사이트 역시 개인정보 유출, 피싱 경유지 공격의 위험이 높을 수 있어, 피싱방지 서비스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지난 해 네이트, 네이트온, 싸이월드에 키보드보안 도입에 이어, 피싱방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보호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티피싱존은 피싱사이트를 분석해 공식사이트 여부를 검증하고, 경고해 온라인 피싱사기로부터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피싱방지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진짜 사이트 접속 시 안전함을 의미하는 녹색 주소창으로 표시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을 정보 유출 위협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를 접속하는 네티즌들은 녹색 주소창을 통해 피싱 사이트가 아닌 진짜 사이트임을 확인한 후 이용이 가능해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피싱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요 은행, 공공기관이나 안티피싱존 브랜드 홈페이지(www.antiphishingzon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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