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2009’ 세미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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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 2009’ 세미나&전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0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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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안 트렌드 전망…보안 강자 24개사 참가

지난 2008년을 돌아보고, 2009년 최신 정보보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오는 3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펼쳐진다.

2009년 한 해의 최신 보안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인 ‘NGS 2009(2009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세미나&전시’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NGS는 월간 NETWORK TIMES와 온라인 IT뉴스 데이터넷(DataNet)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보보안 업계 선도기업이 모두 참여해 최신 공격 동향과 이에 대응할 수있는 첨단 보안 기술을 살펴봄으로써 올 한 해의 보안 트렌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부족함이 없다. 또 세미나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최신 보안 기술에 대한 전시를 통해 첨단 보안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더 넓게, 더 깊고 정교하게’
통합은 최근 정보보안을 관통하는 화두다. 복합적으로 펼쳐지는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각 보안 분야를 어우르는 통합보안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 것. 네트워크 보안 부문에서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은 통합의 트렌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분야로, SMB 시장에서 이미 시장 주류로 자리매김하며 미드레인지를 넘어 하이엔드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통합이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엔드 방화벽 시장에서도 교체수요와 맞물려 UTM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2~3가지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다기능 통합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통합은 또한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장애 포인트를 단순화하고,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높아진 위험에 대한 대응만큼 비용절감을 꾀하는 기업들에게 통합은 미룰 수 없는 과제인 것이다.

NGS 2009에서는 UTM 시장의 선두주자인 포티넷의 기조연설을 비롯 주니퍼, 체크포인트, IBM 등 선도적인 통합보안 기술과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에 대해 설명할 예정. 또 이들과 더불어 UTM 시장의 리딩 기업 중 하나인 워치가드, 국내 대표 보안 업체인 안철수연구소의 UTM 솔루션이 전시장에서 소개되는 등 선도적인 통합보안 솔루션을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 포티넷 포티게이트-5000 / 하이엔드 UTM 시장 개척 선봉장
▣ 주니퍼 SRX 시리즈 / 고성능·통합 서비스 지원 대용량 방화벽
▣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 SW 블레이드로 간편한 확장성 구현

▣ IBM 프로벤티아 네트워크 MFS / PCI DSS 컴플라이언스 준수 통합보안 솔루션
▣ 닷큐어 스마트가드 / 커널드라이버 탑재로 복합적 DDoS 공격 방어
▣ 워치가드 파이어박스 X e시리즈 /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 고성능 UTM

다른 한편, 통합이란 트렌드의 이면에서는 특정 서비스를 타깃한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의 등장과 정교화도 이뤄지고 있으며, 이 또한 보안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공격의 중심축 중 하나인 웹 공격 방어를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은 웹 공격의 진화에 맞춰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VoIP 서비스의 증가에 따라 VoIP를 방어하는 특화 솔루션도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필수 솔루션 중 하나인 침입방지시스템(IPS)도 정교화를 거듭하면서 고성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즉, 복합공격 방어와 비용절감을 위해 보다 포괄적인 통합 트렌드와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위협, 특정 서비스에 대한 타깃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포인트 솔루션의 진화 또한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NGS 2009에서는 WAF 분야의 선두기업인 파이오링크,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등이 참여, 현재 웹 공격의 방향과 방어 기법에 대해 설명해 웹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는 효과적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웹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환경의 전제조건인 안전한 웹 환경 구현을 위해 ADC 시장의 강자인 F5, 블루코트 등이 참여해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IPS 부문의 강자인 티핑포인트가 IPS의 진화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서비스 활성화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VoIP 보안에 대해 크로스위브가 ‘VoIP쉴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 파이오링크 웹프론트 / 웹 방화벽 No.1 브랜드 ‘웹프론트’
▣ 펜타시큐리티 와플 / 실시간 사이트 공격 탐지·차단 웹 방화벽
▣ F5 BIG-IP / 통합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 플랫폼
▣ 블루코트 프록시SG / 보안 전제된 WAN 최적화 솔루션
▣ 티핑포인트 티핑포인트IPS / 비용효율적이고, 신속한 10Gbps 전환 지원
▣ 크로스위브 VoIP쉴드 VoIP IPS / VoIP 전용 장비로 VoIP 네트워크 완벽 보호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창출
오늘날 보안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단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는다. IT가 발전됨에 따라 복잡한 양태를 띄고 있으며, 공격 또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정보보안은 아홉 번의 공격을 방어하고 단 한 번의 공격을 놓친다고 해서 90점을 받을 수 있는 부문이 아니라, 놓친 단 하나의 공격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특성이 있어 전방위적인 보안강화, 사용자들의 인식 개선 등 총제적인 부문에서의 보안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최근 보안 분야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움직임은 바로 컨버전스다. 전방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컨버전스를 통해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기업 보안의 새로운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는 NAC의 경우,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나, 실제 NAC의 역할은 엔드포인트 단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엔드포인트의 보안성을 사전 체크하고, 보안 정책 이행을 강제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AC와 함께 보안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DLP(Data Loss Prevention) 또한 컨버전스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보유출방지를 위해 데이터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경고하는 DLP는 데이터 자체에 집중해 네트워크는 물론 서버와 스토리지, 엔드포인트 단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보안 방법을 제시하면서 보안 시장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NGS 2009에서는 NAC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니네트웍스, 이노코아(미라지네트웍스)가 참여해 NAC의 이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NGS 2009는 레퍼런스 증가에 따라 확산이 재촉되고 있는 NAC의 실제 성과, 그리고 최근의 기술진화와 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지니네트웍스 지니안 NAC /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 이노코아 미라지NAC / 진입 전후 인증 뛰어난 에이전트리스 NAC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 데이터 자체에 집중하려는 데이터 보안 또한 최근의 주목받고 있다. NGS 2009에서는 DL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시만텍, 맥아피, 이네트렉스, 블루문소프트 등이 모두 참여해 주목된다. 첨단 보안 기술로 각광받는 DLP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 시만텍 SEP / 기업 정보보안 통합 비전 제시
▣ 맥아피 맥아피DLP / 포괄적 DLP 솔루션 완성

▣ 이네트렉스 카우터스 콘텐츠프로텍터 / 고성능·고가용성 지원, 네트워크 성능 보장 DLP
▣ 블루문소프트 그라디우스 3.0 / 화면 동영상 녹화해 정보유출 여부 감사
▣ 세이프넷 데이터시큐어 / DB보안 시장 리더로 성장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 증가로 또한 주목받는 부문은 바로 DB보안이다. DBMS는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가 집적되는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DBMS를 보호하는 최종병기가 바로 DB보안 솔루션인 것. 기존 접근제어 방식이 각광받았던 DB보안 시장에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 암호화 방식의 DB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펜타시큐리티, 세이프넷 등이 참여해 암호화를 통한 DB보호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실질적 보안 수준 향상
최근에는 보안수준 향상을 위한 운영 측면도 주목받고 있다. 높아진 보안 위협으로 인해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보안 관리와 보안 관제다. 쏟아지는 보안 이벤트에서 보다 의미있는 정보를 분석하기 위한 SIEM 등 보안관리 솔루션이 주목받는 것. 더불어 높아진 위협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 관제에 대한 수요도 늘며 전문 보안기업에 관리를 위임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달성하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EMC RSA의 ‘인비전’을 공급하고 있는 SK인포섹이 참여해 차세대 보안 관리에 대해, 보안 관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최근의 공격 동향과 효율적 보안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SK인포섹-EMC RSA 인비전 / 로그 분석으로 보안관리 효율화
▣ 이글루시큐리티 익스트림 / 차세대 컨버전스형 정보보호 관리 모델

NGS 2009는 통합과 전문화, 컨버전스란 보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보는 자리인 동시에 보안 수준향상을 위한 솔루션부터 보안 서비스까지 최신 정보보안과 관련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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