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한국산업기술원(KTL)과 통합보안솔루션(UTM)인 ‘V포스UTM’에 대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가계약은 4.2버전으로 이뤄졌으며, 인증 수준은 EAL4다.
CC인증 계약을 체결한 V포스 V4.2 버전 UTM 제품군은 기가급 센터장비부터 지사장비까지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돼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소규모 지점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다.
넥스지의 UTM 솔루션은 멀티코어 NPU를 탑재해 보안 기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해 성능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기존 UTM제품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성능 문제를 한층 개선시킨 점이 특징. 넥스지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방어 등의 기능을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기존 VPN제품에 이어 향후 주력제품이 될 통합보안솔루션 ‘V포스 UTM’ 제품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시장 중심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CC인증 계약을 계기로 하반기부터는 국내 공공기관 및 금융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UTM시장에서 최소 10% 이상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주요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