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유니캐스트, 멀티캐스트, 브로드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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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유니캐스트, 멀티캐스트, 브로드캐스트
  • 진강훈 시스코코리아 차장
  • 승인 2001.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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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훈의 클릭! 네트워크 따라잡기
지난 시간에 2장을 다 마쳤어야 하는데 너무 길게 만들면 지루하실 것 같아서 짧게 했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 그럼 이번 시간에는 계속해서 2장의 마지막 부분 캐스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니캐스트(Unicast)부터 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시는 대로 랜에서 통신을 하는 방법에는 유니캐스트(Unicast)와 멀티캐스트(Multicast) 그리고 브로드캐스트(Broadcast)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 현재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래픽이 무언가하면 바로 유니캐스트입니다(물론 브로드캐스트가 더 많이 사용되는 네트워크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빨리 고치셔야 합니다.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거든요 ^^ 왜냐구요? 그건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암튼 유니캐스트란 녀석은 이런 겁니다. 즉, 우리가 랜에서 통신을 한다고 가정 할 때 데이터를 보내고자 하는 녀석의 MAC 주소가 (00-60-80-AA-BB-CC)라고 가정하고, 받는 녀석의 MAC 주소가 (00-60-80-DD-EE-FF)라고 가정했을 경우입니다. 일단 통신을 위해서는 전송되는 프레임안에 항상 출발지와 목적지의 주소, 즉 MAC(Media Access Control) 주소가 들어 있어야 한다는 건 전번시간에 이미 배워서 알고 계실겁니다. 따라서 위의 경우에는 프레임 안에 출발지는 00-60-80-AA-BB-CC 로, 그리고 목적지는 00-60-80-DD-EE-FF 라고 써넣는 겁니다.

요런 방식이 바로 유니캐스트 통신 방식입니다. 즉 정확하게 받는 녀석의 주소를 프레임 안에 써넣는데 이때 받는 녀석이 하나 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편지를 보내는 방식과 같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봉투에 받는 사람 주소 적고, 보내는 사람 주소 적은 다음에 우체통에 넣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어떤 PC가 유니캐스트 프레임을 뿌리게 되면 어차피 로컬 이더넷의 기본 성격이 붙어있는 모든 PC들에게 정보를 뿌리는 공유 방식이기 때문에 그 로컬 네트워크 상에 있는 모든 PC들은 일단 이 프레임을 받아들여서 랜카드에서 자신의 MAC 주소와 비교하게 됩니다(MAC 주소 하니까..MAC주가 생각나네요^^).

그 다음 자신의 랜카드 MAC 주소와 목적지 MAC 주소가 서로 다른 경우는 바로 그 프레임을 버리게 됩니다(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그 PC의 CPU까지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PC의 성능이 저하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브로드캐스트의 경우는 PC의 성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때 만약 목적지 주소를 자신의 MAC 주소와 비교했더니 같으면 어떡할까요? 그럼 “아! 이건 내꺼구나” 하고 생각한 다음 랜카드는 이 프레임을 CPU쪽으로 던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편지요 !!”

그럼 그 다음부터는 CPU가 알아서 하겠죠?

이런 게 바로 유니캐스트의 통신방식 입니다. 쉽죠..??

자 그럼 유니캐스트의 결론을 알아볼까요? 유니캐스트는 특정 목적지의 주소를 가지고 통신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다른 녀석들의 성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왜? 내 꺼 아니면 버리니까요.

자 여기까지만 아시면 유니캐스트(Unicast)는 다 아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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