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지사장 우미영 www.citrix.co.kr)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를 무료로 배포하고 신제품인 ‘젠서버 및 하이퍼V를 위한 시트릭스 에센셜(Citrix Essentials for XenServer and Hyper-V)’을 출시하는 등 서버 가상화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시트릭스는 먼저 시트릭스 젠서버를 누구나 무료로, 기능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료로 배포되던 하이퍼바이저의 경우 실제 환경에 적용시 기능의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버전의 젠서버는 중앙화된 멀티 노드(multi-node) 관리, 멀티 서버 자원 공유 및 풀 라이브 모션과 같은 강력한 추가 신기능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서버 가상화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초기 투자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기존에 투자한 고객들도 추가비용 없이 업그레이드 및 도입 확대가 가능해졌다.
또한 시트릭스는 하이엔드급 기능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보다 향상된 관리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시트릭스 에센셜’ 제품군을 출시했다. 시트릭스 에센셜 제품군은 윈도우 기반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Citrix Essentials for Hyper-V’와 윈도우와 리눅스를 포함한 이기종 가상화 환경을 위한 ‘Citrix Essentials for XenServer’ 제품 두 가지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시트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윈도우 및 이기종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가상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시트릭스 에센셜은 다른 서드 파티 제품의 가상 서버와 쉽게 통합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내의 시트릭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가상 환경이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주요 관리 시스템인 시트릭스 젠센터 및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주는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젠서버 및 하이퍼V 가상 환경의 스토리지 관리 비용 및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시트릭스 스토리지링크 기술이 포함돼 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우미영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급 젠서버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서버 가상화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또한 복잡한 가상환경에서 보다 강화된 관리 기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제품군을 출시,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다”라며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성장할 서버 가상화 시장 강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