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티베로’, 대학-공공기관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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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티베로’, 대학-공공기관으로 확산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2.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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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 www.tmax.co.kr)의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티베로 RDBMS’가 정부부처와 지자체에 이어 대학 및 산하기관에도 잇달아 공급되며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는 유한대학(www.yuhan.ac.kr)의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 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의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 구축 사업에 자사의 기업용 대용량 DBMS 제품 ‘티베로 RDBMS’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은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쌍방향 교육을 실현해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졸업 이후 과정까지도 관리하는 평생교육 개념의 학습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으로 구성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최신 DBMS 제품인 ‘티베로 RDBMS 4.0’이 도입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 구축 사업은 정부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 명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의 정보를 담는다. 이를 통해 각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해외 취업, 봉사, 인턴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티베로 RDBMS는 동 사업에서 연계 서버에 탑재되어 각 연계 기관의 업무지원 서비스의 DB 서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기종 DB 간에 데이터 상호 연계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티베로 RDBMS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중앙부처와 용산구청, 구로구청,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전체 업무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08년 서버 자원 통합구축 사업’과 ‘2009년 제1차 정보자원통합 사업’ 클러스터 DBMS 분야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오라클을 대체하는 국산 DBMS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꾸준한 수주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올 초부터는 대학 및 정부산하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으로도 제품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티베로 RDBMS은 제품 라이센스는 물론 유지보수, 기술지원, 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외산 제품인 오라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면서도 고객들이 DBMS의 다양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따라서 최근 경기 영향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SW 비용 절감이 절실한 고객들에게 티베로 RDBMS가 대표적인 국산 DBMS 제품으로써 훌륭한 대안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문진일 대표는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해 온 오라클 등 외국계 대기업과 경쟁해 티베로 RDBMS 공급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 많은 고객들이 티베로 RDBMS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는 만큼 국내 DBMS 시장의 판도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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