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네트워크 리더 입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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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네트워크 리더 입지 다진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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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영업·마케팅 대폭 강화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 www.alcatel-lucent.com)는 올해 신원열 영업 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해 캐리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모두 선전한 가운데 올해는 고객 중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의 망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은 물론 LTE(Long Term Evolution) 등 무선통신망 진화, 미디어 및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객과 협력 강화로 시장 확대에 보다 가속을 붙일 계획이다. 또한 QPS(Quadruple Play Service), 차세대 IPTV 서비스, 멀티스크린 솔루션 시장 진출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모든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텔과 비슷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노텔의 파산보호 신청 여파에 의한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알카텔-루슨트는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데이터, 음성, 무선 솔루션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공공, 군,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병원, 대학 시장에서 윈백 프로젝트에 강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KT와 협력으로 시작한 MCS(Managed Communication Service)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서울경찰청, KB증권, 동의대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LG데이콤 등 여타 사업자로 제휴를 확대해 MCS 사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알카텔-루슨트는 올해 본격화될 공공기관의 망분리 사업을 비롯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IP 텔레포니,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사업에 집중해 음성과 데이터 컨버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 군 등 강점이 있는 시장 역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 제조, 금융권을 비롯 포털, 웹호스팅업체 등은 IPT, UC를 주력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캐리어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연계를 통한 시너지 발휘와 함께 백본 및 워크그룹 스위치, UC 솔루션 등 신제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안 솔루션 공급도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기존 스위치 고객을 중심으로 NAC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노트북에 탑재되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NLG(Nonstop Laptop Guardian)를 대기업이나 제조업의 R&D센터를 타깃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IP관리 솔루션인 바이탈QIP도 텔코에 이어 엔터프라이즈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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