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 이용자수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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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 이용자수 10만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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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무선인터넷 관련 콘텐츠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2005년 설립한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 이용자수가 오픈 4년여 만에 누계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는 2005년 4월 SK텔레콤이 상생협력을 위해 을지로 본사 3층에 70평 규모로 설립한 중소 협력사 전용 공간다. SK텔레콤은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에 7명의 상시 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사업제안 접수, 기술관련 상담, 과금 정산 등의 업무지원과 휴식 및 회의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의 테스트용 단말기 구입비용 및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단말기 테스트룸의 인기가 단연 높다. 이 곳에서는 업무 지원과 테스트룸 제공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협력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계 이용자 약 10만 명은 하루 평균 95명 수준이며, 이용 업체 수도 2000여 곳에 이르며, 등록 업체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네이트 비즈니스센터’에서 보유한 휴대폰은 400여 개 기종의 약 1000대며, SK텔레콤 전용 휴대폰 외에도 타 이통사의 일부 기종까지 구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 구매비용과 테스트에 따른 통신료 외 기타 비용까지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 운영에 연간 5억원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분석 결과 ‘네이트 비즈니스센터’ 이용 업체들의 70%가 소규모 벤처나 1인 개발자들로 나타나, 자체적으로 휴대폰을 확보하기 힘든 업체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ANB소프트 최동완 대표는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의 인프라와 물적, 기술적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0만 다운로드 이상의 히트를 거둔 리듬액션 게임 '리듬스타'의 경우, 단말기마다 서로 다른 사운드 하드웨어 측면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했는데,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의 테스트 룸이 큰 힘이 됐다는 것.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 및 기술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성과공유 제도를 도입하는 등 파트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철 SK텔레콤 NI사업부문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며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경제난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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