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CTIA ‘CATL 블루투스 분야’ 시험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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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CTIA ‘CATL 블루투스 분야’ 시험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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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회장 김원식)는 북미지역 외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CATL(CTIA Authorized Test Lab) 블루투스 분야에 대한 시험 자격을 획득해 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CDMA, GSM 등 이동통신 관련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을 관장하는 CTIA(Celluar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는 블루투스 제품간의 보다 원활한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블루투스SIG 인증과 별도로 BCCP(Bluetooth Compatibility Certification Program)을 제정했으며, 제조사가 AT&T, 버라이즌 등 사업자에게 블루투스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프로그램의 인증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TTA는 지난 2007년부터 CTIA 블루투스 워킹그룹의 인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최근 세계 5번째로 이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시험에 관한 제반 사항이 완료되는 오는 3월 1일부터 관련 시험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TTA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는 휴대폰, 헤드셋, 카킷 등 블루투스 제품에 대한 신속하고 고품질의 시험서비스를 제공, 해외에서 시험받을 경우 우려되는 고가의 시험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험 기간 또한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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