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효율성까지 ‘인텔리전스 스위치’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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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효율성까지 ‘인텔리전스 스위치’가 정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2.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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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골든
컨센트리네트웍스의 조 골든(Joe Golden) CEO가 방한, 컨센트리가 주창하는 인텔리전스 컨트롤의 유용성에 대해 역설했다. 컨센트리는 포스코, 한전 등에 보안 기능이 강화된 인텔리전스 스위치를 공급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골든 CEO를 만났다. <편집자>

“네트워크 가시성이 가장 중요하다.”
골든 CEO의 일성이다. 네트워크 비저빌리티가 확보돼야 이를 제어하고, 보안을 확보하는 노력이 힘을 받는다는 것이 골든 CEO의 설명이다.
 
골든 CEO는 “네트워크 가시성은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구현으로 이룰 수 있으며, 컨센트리의 다양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나아가 네트워크 비저빌리티를 확보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인텔리전스 스위치, 포괄적이고 궁극적 방안
컨센트리의 솔루션은 국내 진입 초기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시큐어스위치로 포지셔닝되고 있다. 하지만, 컨센트리의 솔루션이 단순히 보안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며, 이에 골든 CEO는 시큐어스위치란 용어보다는 ‘인텔리전스 스위치’란 용어로 컨센트리의 솔루션을 정의했다. 기업 네트워크의 근저인 L2단에 위치해 L7트래픽까지 모니터링, 보안 뿐 아니라 네트워크의 효율성까지도 통제함으로써 일반적인 시큐어스위치와는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컨센트리의 인텔리전스 스위치는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용자별로 네트워크, 리소스, 애플리케이션 접근 권한을 제어함은 물론, 사용자의 모든 네트워크 통신 내역을 분석·저장할 수 있어 실시간 보안 경보와 포렌식을 제공한다. 또 비인가 사이트 및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차단으로 전체 네트워크 가용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제공한다.

골든 CEO는 “NAC는 사용자의 보안 상태를 점검해 네트워크 접속 여부만을 수행할 수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면 L2에 기반한 컨센트리 스위치는 사용자의 실제 행위를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행위를 다양한 정책 기반으로 규제할 수 있어 보안은 물론 네트워크의 효율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 NAC보다 컨센트리의 인텔리전스 스위치 개념이 보다 포괄적이고 궁극적인 방안임을 역설했다.

선택적 사용, 고객 이익 증가
최근 컨센트리는 모듈형 공급으로 변화, 고객 이익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모든 기능이 일체형으로 공급되던 것에서 선택형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 고객들은 최초 단순한 L2 스위치로 컨센트리를 선택한 후 필요에 따라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골든 CEO는 “이러한 공급정책의 변화는 시스템 구축 시 고객의 비용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코어 망에 어떤 스위치를 사용하든 관계없이 컨센트리는 네트워크 변경없이 적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계적 도입도 가능하게 돼 구축 용이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골든 CEO는 “한국은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 혁신을 이뤄내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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