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특화 솔루션으로 고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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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특화 솔루션으로 고객 지원 강화”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2.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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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자동차산업 당면과제 해결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 www.oracle.com/kr)은 자사의 확장된 산업재 및 자동차산업을 위한 특화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들이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라클의 확장된 솔루션은 자동차산업과 산업재 분야가 직면하고 있는 당면과제 해결뿐 아니라 고객의 미래 수요까지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디자인 전략 및 각종 서비스 지원 전략까지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애쉬 칼렉 오라클 아태지역 MRD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생산비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용이 2002년 16%에서 2010년에는 26.5%까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자동차산업 고객들은 유통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오라클의 자동차산업을 위한 솔루션은 단순한 SCM이나 PLM과 같이 한정된 솔루션이 아니라 확장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딜러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의 수요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라클의 확장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경기 침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그 이후에 나타날 새로운 수요 트렌드를 읽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라클에 따르면, 전세계 완성차 업체 상위 40개 기업 중 35개 기업이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용절감, 고객 수요 예측, 리스크 관리, 인적 자원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칼렉 부사장은 “중장비 산업, 부품산업, 내구재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재 분야의 경우, 고객들에게 단순히 제품만 판매만 하는 시대가 지났으며 이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시대”라며 “오라클의 확장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고객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칼렉 부사장은 “최근 맥킨지의 리포트에 따르면, IT비용을 줄여서 기업의 수익성이 향상되는 부분은 0.5%미만이지만 IT를 활용해 공급망 및 제조과정을 혁신하면 3%이상의 수익성 향상 효과가 있다”며  “오라클의 솔루션은 경기가 위축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주는 동시에 다시 경기가 활성화 됐을 때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의 자동차와 산업재 특화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고객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 만도, 한솔제지, STX중공업, STX엔진, STX엠파코, STX조선, 마이스터, 일진다이아몬드, 캐프스, DK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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