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KT의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와 KT(대표 이석채)는 KT 메가패스 에이전트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이스트소프트와 KT는 자녀보호 에이전트, PC관리 에이전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개발, 메가패스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알집’, ‘알툴바’, 백신 소프트웨어 ‘알약’ 등을 개발한 이스트소프트는 KT와 함께 각종 성인물 등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자녀보호형 에이전트를 개발,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PC 고장을 사전/사후 해결할 수 있는 PC관리형 에이전트를 개발, 공급해 메가패스 고객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협력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기획, 개발, 배포 및 관리 능력을 활용, 정보통신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가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상품전략담당 최규동 상무대우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메가패스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스트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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