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글로벌 LED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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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글로벌 LED 시장 공략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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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스트래티지스 인 라이트(Strategies in Light) 2009’와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남아시아국제조명전(Lighting South Asia) 2009’에 참가한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스트래티지언리미티드(Strategies Unlimited)와 펜웰이주최하는 스트래티지스 인 라이트는 올해 10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휘도 LED 전시전이다. 또 남아시아국제조명전 역시 1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남아시아 및 인도의 대표적인 조명전이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및 인도를 비롯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조명전에 적극 참여해 서울반도체의 선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명시장이 급속도로 성장세에 있는 인도 시장의 경우 수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서울반도체의 남아시아 활로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두 전시회에서 세계 차세대 조명을 이끌어 갈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Acriche)’를 비롯 조명 램프용의 P4 시리즈, 하이 CRI 톱 뷰(High CRI Top View) LED, 휴대폰 액정화면용 백색 LED, 자동차 스톱 램프용용 LED 등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반도체의 주력 제품 아크리치는 일반적으로 직류에서만 구동돼 교류에서 구동 시 직류-교류 컨버터가 필수적인 타 LED 제품과는 달리 컨버터 없이도 교류에서 사용이 가능한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으로 세계 LED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현재 세계의 LED 조명시장은 백열전구 퇴출과 각국의 LED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평균 45%의 고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며 “세계 조명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적 만남이 가능한 전시회의 활발한 참가를 통해 추후 세계 시장 수출 확대 및 신시장 활로 개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천기술 및 특허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반도체는 매년 매출의 10%를 R&D에 투자해 혁신적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고휘도 LED 시장 1위 업체인 일본 니치아와의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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