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건축·엔지니어링 시장용 도면 출력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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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건축·엔지니어링 시장용 도면 출력기 출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2.1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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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유출 사전 예방 보안 기능 강화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가 건축·엔지니어링 시장용 흑백 도면 출력기 ‘DocuWide 6055’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시리즈는 도면 복사, 도면 전자화,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DocuWide 6055MF(이하 DW6055MF), 프린트 전용 모델 DocuWide 6055(이하 DW6055), 스캔 전용 모델 DocuScan C1500(이하 DSC1500)이다.
 
DW6055 시리즈는 A0 사이즈의 용지를 분당 5매 속도로 고해상도(600X600dpi)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며, 가는 선까지 정확히 구현해내는 세밀한 출력으로 건축•엔지니어링 설계 등 정교한 출력물을 요구하는 작업에 최적화되었다. 표준 사양으로 9미터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메모리를 추가하면 15미터 까지도 가능하다.
 
DW6055MF는 흑백기 임에도 컬러 스캔이 가능하며 문서를 스캔하기 전 적색, 황색, 녹색 등 7개 컬러의 채도 및 농도 조정이 가능해 원하는 컬러를 보다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스캔한 파일을 메일박스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스캔 기능도 지원된다.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중요한 설계 도면의 유출 등 보안사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패스워드를 복합기에 입력한 당사자만이 출력물을 가져갈 수 있는 보안 출력 기능과 문서의 배경에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기의 하드웨어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하드웨어 데이터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고도의 세밀한 출력 기능과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첨단 보안 기능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제품”이라며 “건축, 엔지니어링 설계 등 대형 프린팅에 관한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새로운 기술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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