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민간 분야 공유서비스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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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민간 분야 공유서비스 수요조사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2.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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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유한 정보자원 가운데 어떤 것을 개방·공유하고, 그것을 서비스화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묻는 수요조사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이하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와 정보사회진흥원이‘공유(Open API) 서비스 활성화 및 공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수요조사는 전자정부법의 규정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750여개와 이들 공공 분야의 정보자원을 제공받아 가공 및 서비스하는 민간기업 150여 개의 IT 및 현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유 서비스 ISP 사업자로 이번 수요조사의 실무 추진을 맡은 투이컨설팅은“정부가 보유한 정보와 업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설, 기술 및 인력을 조사하여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공유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라며“활용 수요 및 파급 효과가 높은 100여 종의 공유 서비스를 발굴하여 우선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중 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서비스 수요 측면에서 ▲제공 받기를 원하는 서비스의 종류 ▲서비스 이용 예상 직원 숫자 ▲서비스 이용에 따른 업무 처리시간 단축 효과 ▲신규 서비스 생성 가능성 등이며 서비스 공급 측면에서 ▲다른 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현황 ▲예상 비용과 소요 기간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기간은 2월 18일(수)부터 3월 4일(수)까지이며 조사 대상기관에 대한 공문 및 조사 가이드 발송에 이어 해당 홈페이지(http://survey.2e.co.kr)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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