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m)는 엔비디아 아이온(ION)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의 아이온에 대해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위한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s) 인증을 승인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PC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윈도우 에코 시스템 파트너와사 함께 올해 여름까지 시장에 아이온 기반 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아이온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프리미엄 버전이 결합되면 스몰 폼 팩터 노트북과 데스크탑 PC를 통해 풍부한 미디어 기능과 완전한 그래픽 지원이 가능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WHQL 인증 획득은 출시될 아이온 기반 PC가 ▲블루레이 영화를 포함한 선명하고 매끄러운 1080p HD 영상 구현 ▲다이렉트X 10 API를 지원하는 비디오 게임 플레이 ▲에어로 글래스(Aero Glass) 인터페이스와 플립 3D(Flip3D) 등 프리미엄 윈도우 비스타 기능 지원 ▲보다 빠른 영상 편집과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위한 GPU 가속 등을 제공함을 확인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엔비디아 MCP 사업부 드류 헨리(Drew Henry) 제너럴 매니저는 “엔비디아 아이온과 윈도우는 서로 완벽한 조합이며, 아이온 플랫폼의 윈도우를 새로운 저가 노트북과 초소형 데스크탑 PC에 도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아이온 외의 다른 솔루션으로는 불가능했던 일이며, 소비자들을 위해 정말 잘 된 일”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