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전국 우수 공대생 25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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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전국 우수 공대생 25명에 장학금 수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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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퀄컴은 우수한 공학 인재 발굴 및 계발에 기여하고자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25명의 우수 공대생을 선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는 퀄컴의 장학금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주로 수도권 지역 중심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올해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규모의 25개 대학으로 확대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전자/전기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윤경환 (강원대), 이현석 (건국대), 이소휘 (경북대), 강원중 (경상대), 박두리 (경희대), 이병한 (고려대), 윤승현 (광운대), 장원봉 (동국대), 정민용 (부산대), 김현우 (서강대), 권혁인 (서울대), 김문석 (서울시립대), 박현민 (성균관대), 김서영 (숙명여대), 허문영 (아주대), 이정석 (연세대), 임혜인 (이화여대), 정기영 (인하대), 김대호 (전남대), 송재현 (전북대), 심상우 (중앙대), 권민희 (충남대), 방민경 (충북대), 김민수 (홍익대), 이민철 (한양대) 등 총 25명으로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한 학기 전액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성우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전국의 우수 공대생들에게 차세대 엔지니어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면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경제불황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욱 많아질 것을 고려해 올해 장학금 전달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공과대 학생들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장학금 프로그램 이외에도 매년 ‘퀄컴 IT 투어’를 개최, 30여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의 퀄컴 본사로 초청해 이공계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국내의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퀄컴은 차세대 모바일 리더 육성을 위해 ‘Q-riosity’ 행사를 마련하고 모바일 프로슈머 동아리를 모집, 각각 동아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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