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암호화 미검증 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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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암호화 미검증 업체 지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2.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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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모듈 검증 심사 컨설팅 서비스 실시

올해부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제품을 국가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호화모듈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아직 국정원의 암호화 검증을 받지 못한 보안 업체가 많아 시장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국정원 암호화 검증평가 기간이 최소 1년이 소요되고 준비하는데 3-4억 정도의 상당한 비용과 시간, 인적 리소스가 투입돼야 해 암호화 검증을 받지 못한 PKI, VPN,DB보안제품, IDS, IPS, 웹방화벽, UTM 등의 기업들이 곤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의 암호화 검증을 받지 못한 보안업체들이 공공기관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 www.dreamsecurity.com)는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모듈 제품인 ‘매직크립토’의 공급을 시작함과 동시에 암화화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암호검증 컨설팅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보안시장에 보안제품을 공급하기 희망하는 업체중 직접 암호화 검증을 받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에게 컨설팅을 통해 원활한 암호화 모듈 검증 수행을 돕겠다는 것이다.


작년 7월 암호화 모듈 검증을 받은 제품인  ‘매직크립토’는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모든 플랫폼과 OS버전에 적용가능하다. 대부분의 제품이 리눅스의 C로 만들어져 검증 받은 제품이 거의 전무한 VPN과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업체의 경우 매직크립토를 탑재할 경우, 암호 모듈 검증을 획득한 것과 같아 공공기관 공급이 가능해진다.


드림시큐리티 박기준 이사는 “국가정보원도 검증필을 획득한 업체의 암호화 모듈을 탑재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200여 공공 기관에 납품돼 적합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매직크립토 개발에 참여한 장형도 과장은 “암호학적 지식이 낮은 사용자도 정보시스템 구축에 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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