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티핑포인트 분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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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티핑포인트 분사 안 한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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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매개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강화

쓰리콤(www.3com.com)이 티핑포인트 사업부를 분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쓰리콤은 침입방지시스템(IPS)를 중심으로 한 티핑포인트의 분사를 예정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이러한 계획은 백지화됐다.

티핑포인트 분사 취소 결정은 네트워크와 정보보안의 통합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 SMB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쓰리콤의 역량을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대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핑포인트의 경우, IPS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쓰리콤의 활동에 시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한편 쓰리콤은 티핑포인트 사업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앨런 케즐러(Alan Kessler)를 임명했으며, 티핑포인트 사업부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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