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고속 ADC 지원 차동 증폭기 ‘ADA492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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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고속 ADC 지원 차동 증폭기 ‘ADA4927’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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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 이하 ADI)는 전력에 민감한 통신 및 계측 시스템에서 높은 게인(gain)의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구동해야 하는 엔지니어를 위해 저소음·저전력을 제공하는 고속 차동 증폭기 ‘ADA4927’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게인 10에서 경쟁 ADC 드라이버보다 6dB 높은 80dB 이상의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을 제공해 높은 게인에서도 전류 피드백 아키텍처를 통해 dc~100MHz 이상 범위의 입력 대역폭에서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ADA4927은 단일 종단-차동 및 차동-차동 구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ADI의 AD9460 및 AD9461 2채널 16비트 ADC와 AD9246 저전력 14비트 ADC를 비롯해 고성능 14비트 및 16비트 컨버터를 구동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무선 통신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낮은 IF(Intermediate Frequency) 및 100MHz 이상 주파수에서 베이스밴드 신호 처리를 사용하며, 14비트 및 16비트 정확도가 요구되는 의료 장비 및 군사용 전자 시스템에 적합하다.


2채널 버전인 ADA4927-2는 I/Q 복조 기법에 사용되는 듀얼 ADC를 구동하는 데 이상적이며, 게인 및 위상 정합을 제공하면서 100MHz에 -80dB의 낮은 누화(cross-talk)를 제공한다.


AD4927의 내부 공통 모드 피드백 루프는 사용자가 출력 공통 모드 레벨을 ADC의 입력 공통 모드 전압과 일치하도록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주며 뛰어난 출력 밸런스와 짝수차 고조파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ADA4927은 ADI에서 독자 개발한 실리콘 게르마늄(SiGe) 상보형 바이폴라 공정을 통해 제작돼 왜곡 레벨이 낮고, 2.3nV/rt Hz의 입력 전압 잡음, 1.4GHz(G=+2)의 -3dB 대역폭을 제공한다. 단일 3.3V 전원에서 120m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는 ADA4939는 3.3V 및 5V 작동범위를 위해 -40℃에서 +105℃ 범위에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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