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 SKT에 180TB XIV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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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SKT에 180TB XIV 스토리지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2.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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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시장 판도 변화시킬 것”

IBM XIV 스토리지의 국내총판인 헤이워드테크(대표 정형문 www.haywardtech.com)는 SK텔레콤에 180TB 용량의 IBM XIV 스토리지 구축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SKT의 DB 분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IBM은 지난해 말 SKT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헤이워드테크는 SKT 제품공급을 통해 통신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통신사업자는 물론 대기업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XIV 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현하는 그리드 스토리지로, 분산 캐시 구조와 병렬 데이터 처리를 통한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 SATA 디스크를 사용하면서 엔터프라이즈 급의 성능과 기능, 관리성, 안정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아시아나항공, 중앙일보, 금호건설에 공급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메인 DB의 일부를 분리하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2개월 여에 걸쳐 테스트한 결과 XIV는 비용 대비 높은 가용성과 기능, 관리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형문 헤이워드테크 사장은 “신기술 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어떠한 IT인프라에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기업의 핵심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전략적 결정을 위한 IT 인프라의 개선, 투자 수익의 극대화 및 비용 절감, 강화된 서비스 레벨 등 IT 책임자들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또는 신제품은 반드시 인정받게 된다고 본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모든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하는 저비용구조, 뛰어난 성능 및 고가용성, 낮은 전력 소모량 등의 특성을 갖춘 신개념의 XIV 스토리지가 기업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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