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메일와처’ CC인증 평가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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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메일와처’ CC인증 평가계약 체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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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통합메일보안솔루션 ‘메일와처(Mail Watcher)’에 대한 CC인증 평가 계약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일와처는 스팸메일 차단 뿐만 아니라 내부기밀정보의 유출 방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 다우기술에 따르면, 스팸메일 차단분야에서 CC인증 계약을 체결한 것은 메일와처가 국내 최초의 사례다.



다우기술은 올해 메일와처에 CPU와 하드디스크 등 하드웨어 사양을 강화하고, 여러 기능들을 추가함으로써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 다우기술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이메일의 외부유출을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기능과 이메일 암호화 기능을 추가, 메일의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봇넷(Bot-Net)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스팸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IP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IP 레퓨테이션(Reputation) 기능도 메일와처에 추가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강화와 더불어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것이 다우기술 측의 방침. 최근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공공시장에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사이버 침해 및 내부자 정보유출에 대응해 ‘정보통신보안업무규정’의 개정․시행하면서 보안 솔루션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보안업무규정의 개정안에서는 행정기관의 경우, CC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고, 원격 유지보수와 공무원의 개인메일 사용을 금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메일와처와 같은 이메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우기술 솔루션부문장 김윤덕 전무는 “메일와처는 국내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며, “CC인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공공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일본에 다우재팬 법인을 설립, 메일와처의 일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5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해외 시장에서 보안성과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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