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모바일 드라이브 매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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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모바일 드라이브 매출 크게 증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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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09 2분기 매출 18억달러 기록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www.wdc.com 이하 WD)은 2008년 12월 26일자로 마감한 회계연도 2009년 2분기 매출 18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3500만개의 제품을 출하하고, 순이익 1400만달러, 주당 0.06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산결과는 2008년 12월에 발표된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1억1300만 달러의 비용이 포함됐다.


WD는 지난해 같은 분기 2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3400만개의 제품 출하, 3억500만 달러의 순이익, 주당 1.35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WD는 2009년 2/4분기에 약 1300만대의 2.5인치 모바일 드라이브와 PVR/DVR 시장을 위한 3.5인치 드라이브를 400만대 출하했으며, 1년 전에는 각각 800만대, 400만대를 출하해 모바일 드라이브 제품이 크게 증가했다.


존 코인(John Coyne) WD CEO는 “WD는 전례가 없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과 하드드라이브 수요 급감에 대응해 생산 및 운영비용을 빠르게 절감하고 있다”며 “건강한 재무 상황과 경쟁력 있는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플랫폼과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며, 우리 기술과 사용자 편의에 맞춘 기능들,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 등 WD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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