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와이더맥스, HD 제작·마케팅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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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와이더맥스, HD 제작·마케팅 ‘의기투합’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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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x86 서버+와이더맥스 솔루션’ 패키지화…공동 영업·프로모션 고려

한국썬(대표 천부영 kr.sun.com)은 와이더맥스(대표 이준호 www.widermax.com)와 썬의 x86 서버를 기반으로 한 HD영상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분야 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썬의 하드웨어(서버)와 와이더맥스의 HD 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을 패키지로 개발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영업, 세미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썬은 와이더맥스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서버 솔루션의 패키지화와 관련된 데모 장비 지원은 물론 기술 지원, 정보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해 기존 HD 영상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와이더맥스는 이번 서버 솔루션의 패키지화와 관련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있어 한국썬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천부영 한국썬 사장은 “웹 2.0 시대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인 동영상 관련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와이더맥스가 썬과 협력해 패키지화에 합의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HD영상 분야에서 양사가 합작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와이더맥스 사장은 “한국썬과는 오래 전부터 협력 해왔지만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됐다”며 “강력한 성능의 썬 서버와 결합된 HD영상 패키지 공동 공급을 통해 국내 HD 영상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썬과 와이더맥스는 지난해 인터넷진흥원과 SK브로드밴드, 경북도청 등에 썬 x86 서버 기반 하에 개발된 최신 영상 미디어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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