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日 니치아와 소송 취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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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日 니치아와 소송 취하 합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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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특허기술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서울반도체와 니치아는 양사간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및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허에 관한 모든 소송 및 다른 모든 법적인 분쟁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LED 및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을 총 망라하는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포함함으로써 양사는 상호 모든 특허된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합의 조건에 따르면 특허 DE 691-07-630 T2(EP 0-437-385 B1)가 관련된 독일 소송을 제외한 모든 소송은 쌍방 취하에 의해 가능한 즉각 종료되고, 독일 소송 건은 오는 2월 재판 이후 해결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LED 전문업체로 고휘도 LED 시장에서 2007년 매출 6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6년과 2007년, 각각 포브스誌와 비즈니스위크誌로부터 ‘2006년 아시아 최고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을 뿐 아니라 ‘200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과 ‘2008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는 2008년 12월 기준으로 1960개의 특허와 391개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저긍로 3개의 현지법인을 포함한 25개 해외영업소, 113개의 대리점 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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