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창립 22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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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창립 22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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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신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NIA는 임직원과 고객을 위한 신경영전략으로 ‘7C-시그마’와 ‘IT기반 신국가발전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구체적 실천수단으로 ‘NIA 정책전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7C-시그마’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변신하기 위해 BSC, 6-시그마 등 다양한 경영기법을 접목시킨 NIA의 경영철학이자 핵심가치다. 7개의 영문 알파벳 C와 경영관리 혁신도구인 6시그마를 접목시킨 ‘7C-시그마’는 ▲역량강화(Capacity-Building) ▲창의(Creativity) ▲청렴(Cleanness) ▲소통(Communication) ▲협동(Collaboration) ▲조정(Coordination) ▲고객만족(Customer-Satisfaction)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NIA가 미래, 글로벌, 지식기반 역량을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소통과 협동을 강화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내·외부의 갈등을 적극 조정해 고객만족을 실현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NIA는 이와 함께 ‘IT기반 신국가발전전략’을 통해 일자리창출, 녹색성장, 사회통합실현 등과 같은 국가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적 필수요소로 IT를 적극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력한 IT 잠재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IT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은 물론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판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와 함께 내·외부 경영전략인 ‘7C 시그마’와 ‘IT기반 新/국가발전전략’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액션플랜으로 ‘NIA 정책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NIA 정책전문위원회 발족은 국가 IT정책 수립, 시행 등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유입하는 민관 협력기반의 거버넌스형 정책개발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 기관, 협·단체, 지자체, 기업, 학교 등의 외부 전문가 커뮤니티와의 협력과 소통 활동은 국가정보화 정책에 대한 지식공유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NIA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NIA 원장은 “NIA는 변화의 시기마다 적절하게 기관의 좌표를 설정해 국가 정보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IT를 활용해 국가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책전문위원회는 새로운 국가정책 아젠다 발굴에 기여하고 NIA의 활동상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바람직한 민관협력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 못지않게 높은 도덕성이 요구됨에 따라 윤리기준이 강화된 ‘Clean NIA’ 위한 청렴선포식도 이뤄졌다. 청렴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공기관의 정책 제시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바람직한 정부산하기관의 역할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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