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주요 메시지, 휴대폰 문자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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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주요 메시지, 휴대폰 문자로 받는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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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이통3사와 제휴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 개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3개 이동통신사와 공동으로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 KISA와 이통3사 간에 체결된 사이버침해사고 공동대응 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동통신 가입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요 침해사고 관련 보안공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각 이동통신사에 사이버 상의 주요 침해사고, 취약점 등 사이버 위협 정보와 이에 대한 치료 방법 등 대응 방안을 포함한 사이버 보안공지를 제공하며, 각 이동통신사는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공지 SMS를 발송해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이버 보안 SMS을 받으려면 가입된 이동통신사 고객상담센터나 고객 홈페이지에서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 가입을 하면 된다.


이명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장은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는 정보전달 방식을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손 안에서 손쉽게 보안 공지를 접하고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 시작에 맞춰 홈페이지(www.krcert.or.kr)와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침해 사고와 관련한 기술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번없이 118로 전화하여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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