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kr)가 DB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포티DB 시리즈의 신제품 2종을 발표하면서 DB보안 시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포티넷코리아는 포티DB 취약성 분석 솔루션 위에 모니터링과 감사 기능을 추가해 제공한다는 점도 발표했다.
2008년 암호화를 수행하는 DB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는 잉그리안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DB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포티DB-1000B을 발표했던 포티넷은 이번 신제품으로 엔트리급 포티DB-400B와 하이엔드급 포티DB-2000B를 출시, DB보안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 발표로 포티넷코리아는 SMB에서 엔터프라이즈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포티DB-2000B는 최대 60개의 DB 인스턴스를, 포티DB-400B는 최대 10개의 DB 인스턴스를 지원하며, 기존 포티DB-1000B은 최대 30개의 DB 인스턴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모니터링 감사 기능으로 포티DB 시리즈에서 24×7 무중단 모니터링, 스케쥴 기반의 모니터링 및 감사가 가능하게 됐다. 이러한 기능 추가는 전자지불산업 보안 표준인 ‘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와 같은 규제 컴플라이언스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게 더욱 큰 유용성을 안겨줄 것으로 포티넷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취약성 분석 툴에 모니터링 및 감사 기능을 더함으로써 포티DB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타겟으로 증가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 DB 보호를 위한 풍부하고 폭넓은 툴셋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티넷코리아의 이상준 지사장은 “모든 기업에 있어 데이터 유출이 절박한 위협요소가 되고 있어 이에 따른 규제 준수와 데이터 통합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포티DB는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DB보안 기능을 결합하여 설계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