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 중소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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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 중소기업 지원 강화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1.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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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소프트웨어가 중소 기업들의 PLM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 기업들의 PLM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벨로시티 시리즈(Velocity Series) 등의 중소 기업형 특정 제품군을 공급해온 지멘스PLM소프트웨어가 이번에는 글로벌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 전략을 내세웠다. 온라인 정보센터 개설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중소 기업 내 제품 출시 기간을 50%, 엔지니어링 변경을 40% 그리고 물리적 프로토타입 비용을 30% 이상 절감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개설된 온라인 정보 센터에는 중소 기업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정 정보를 비롯해 벤치마킹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기업 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소를 짚어준다. 또한 제품 개발, 제조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 등에 관한 이론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애버딘 그룹(Aberdeen Group)의 보고서를 통해 발표된 바와 같이 중소 기업들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는 고객 대응력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정보센터는 고객 대응력에 대한 자체 진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대응력을 향상시킨 성공적인 사례들을 다양한 영상과 분석 자료로서 제시해 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온라인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 전략은 영어권 글로벌 배경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상반기 내에 공식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국내 PLM 업계 및 중소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드 잭슨(Chad Jackson) 애버딘 제품 혁신 연구 부문 부사장은 “애버딘 연구에 따르면, 제품 개발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압력은 결국 고객 요구 사항과 연결 된다" 라며, "이에 중소 기업들은 예산, 일정 그리고 인력 부분에 있어 매우 제한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특수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라고 전했다.


브루스 보(Bruce Boes)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벨로시티 시리즈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벨로시티 시리즈 포트폴리오 발표 이후, 중소 기업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요구 사항 중 하나가 바로 고객 요구에 더욱 빠르게 부응할 수 있는 고객대응력 개선책이었다”며, “이번 비즈니스 강화 전략을 계기로 온라인 정보센터 및 지멘스의 벨로시티 시리즈는 중소기업체들은 제한된 환경에서의 그들만의 특정한 요구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공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다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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