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2008년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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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2008년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9.01.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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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대표 이재원 www.suprema.co.kr)는 2008년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100.3% 성장한 224억원, 영업이익은 150.1%가 증가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매출총이익도 증가해 전년 대비 126.9% 상승한 136억원을 달성했으며, 60%가 넘는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문인식 시스템 부문은 대규모 출입보안 시스템 구축 확대와 근태관리 시스템 시장의 확대로 전년 대비 80.4% 성장한 109억원을 기록했고, 지문인식 솔루션 부문은 세계 1위의 모듈 판매량을 자랑(년간 10만대 판매)하며, 65.6% 성장해 8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진입한 전자여권 및 AFIS 부문에서는 정부의 전자여권 전면 시행에 따른 수요와 국내 및 일본 경찰청의 AFIS 시스템 구축으로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업이익은 창업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50%가 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슈프리마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지문인식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춰 4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11.1%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해 슈프리마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방증하는 계기가 됐다.


2008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65억원, 영업이익은 86.4%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각각 17.2%, 15.7%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연말 특별성과급 및 주식보상 비용 차감 전 총 33억원을 기록해 5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지난해 경기 침체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목표로 삼았던 이익률 극대화를 달성했다”며 “올해 슈프리마는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면서 해외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경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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