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전문 교육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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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 전문 교육프로그램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1.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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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국내외 정보보호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기 위하여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08년 KISA는 역량기반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자체적인 공통역량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교육비는 예년 수준으로 운영하면서도 1인당 교육시간을 2007년 60.1시간에서 94.6시간으로  57% 이상 증가시킨 바 있다. 기존 교육체계의 바탕 위에 전문성 관련 교육을 강화, 2009년 정보보호 전문 인력 육성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KISA는 CEO가 CLO(Chief Learning Officer)를 겸임,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총체적인 전략수립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 CLO 제도 도입은 국내 공공기관 중 선도적 사례로 CLO는 중장기 경영전략상의 주요 과제로 인적자원개발을 다루게 된다.


KISA는 또한 지난 1년간 노사 공동으로 도출한 정보보호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육내용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노사 공동의 교육위원회를 구성, 정보보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노사 공곧으로 개발한 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ISA는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웹 해킹 보안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추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성과를 점검한 상황. 또 “노사공동의 교육위원회 구성은 인적자원 개발 뿐만아니라 노사화합 및 상생 노력의 일환이란 의미도 지닌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KISA는 이외에도 2008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원내 학습조직(CoP) 운영 및 '학습의 날'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워크아웃 등의 현장개선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 이러한 교육 행사를 통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학습조직 구축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중연 KISA원장은 “이번 정보보호 전문 인력 육성체계의 강화를 통하여 국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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