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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기반 통합정보시스템 토대로 방송 IT 신지평 제시”
경인TV / 통합정보시스템
2009년 01월 28일 00:00:00 김나연 기자 grace@datanet.co.kr
시청률보다 시청자를 더 중요시 하는 방송을 추구하는 OBS 경인TV(대표 주철환 www. obs.co.kr)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새로운 지상파 방송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신생 지상파 방송사다. 지난 2007년 7월 주철환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방송사옥 완공, 방송역사체험관 개관 등 발 빠르게 발전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OBS는 현재 100% 자체 편성으로 풀 HD 서버 네트워크 기반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OBS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의 일환으로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을 구축, 후발 지상파 방송사로서 단기간의 경쟁력확보 및 경영자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로 손색없는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편집자>



OBS에서 O의 의미는 하나를 뜻하는 One과 우리를 뜻하는 Our, 열림을 뜻하는 Open, 척박한 사막의 희망인 오아시스를 뜻하는 Oasis, 기회를 뜻하는 Opportunity가 담겨져 있다. OBS 경인 TV는 2007년 12월 본방송을 시작한 신규 지역 민영방송으로, 선진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을 초기에 도입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다른 공중파 방송사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획, 편성, 제작, 송출, 광고, 장비, 인사, 회계 등 분산돼 있는 다양한 경영 정보를 융합할 통합 ERP 구축으로 빠른 대처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도입된 ‘SAP 비즈니스 원’은 SAP의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 솔루션으로 재무, 부가세, 예산, 제작비 정산, 제작원가, 고정자산, 인사, 급여 등의 모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송정보시스템(BIS: Broadcasting Information System) 및 그룹웨어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마련하고 경영정보시스템(EIS: Enterprise Information System)도 추가했다.

이로써 OBS 경인TV는 주요 업무의 리드 타임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했으며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에 실시간으로 접근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정보 인프라스트럭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예측 기반의 시뮬레이션 경영 체제를 확보해 불필요한 경영자원을 줄이고 불확실한 사업 기회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사적 통합 인프라 구축
강도균 OBS 경인TV 경영관리국 전산팀장은 “2007년12월 28일 OBS 경인TV 개국 시점에 맞춰 방송정보와 회계데이터를 융합한 전사차원의 통합 인프라를 오픈했다”면서 “기획, 편성, 제작, 송출, 광고, 장비, 인사, 회계 정보를 융합할 통합 ERP를 구축해 신뢰도 높은 제작원가 및 손익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OBS 경인TV는 효율적인 계획수립 및 실적관리가 가능해지고, 경영자들에게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체제를 지원하고 있다. 방송사의 ERP 도입은 방송 프로그램별, 회차별로 원가를 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강 팀장은 “방송회차마다 제작비, 광고 등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의 수익성 분석체계를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간 기존의 방송사들은 패키지 ERP 도입이 아닌, 자체개발 구축한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유지보수가 많이 요구되거나, 방송사업·콘텐츠·DMB 등 사업영역 확장 시 유연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등의 문제점에 직면해 있었다.

OBS 경인TV는 SAP의 패키지 시스템을 도입한 KBS의 성공사례와 확보된 역량의 수행조직, 체계적인 이행방안 등을 제시한 SAP의 솔루션을 도입키로 결정, 중견중소기업용 프로세스 통합 관리 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을 최종 선정했다.

4가지 달성목표 ‘OK’
강도균 팀장은 “SAP 비즈니스 원 도입으로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크게 4가지 달성목표를 세웠다”고 프로젝트 당시를 떠올리며, “먼저 ‘정보 적시성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월차 결산 체제를 구축하고 수작업축소 및 지연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시간 직접손익 집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원가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회차별 제작원가계산 및 프로그램관리와 표준제작비 편성 및 개편관리, 제작비 정산관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위해 책임경영을 위한 조직 단위별 예산권한을 이양하고 예산과목별 통제과목 정의, 책임단위별 상세한 예실분석을 제공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OBS 경인TV는 ‘다양한 관점의 수익성분석’이 가능토록 부서, 프로그램, 회차, PD, 시간대 관점의 수익성 분석체계를 구현했고 경영자정보시스템(EIS)을 구축했다.

강도균 팀장은 “그동안 모든 전표를 재무경영에서 처리했지만 이제는 제작비 및 구매전표를 현업에서 바로 처리하고, 연 결산 마감체제가 월 결산 마감체제로 전환되는 등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진척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OBS 경인TV는 SAP 비즈니스 원 도입으로 표준제작비 편성 및 제작원가를 계산할 수 있게 됐고, 수작업에 의한 방송시설관리도 설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게 됨으로써 자체 업무 역량 강화, 월 결산 처리 시간의 단축, 업무생산성 향상, 부서 본연의 업무 강화라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강 팀장은 “개국준비와 동시에 ERP 시스템을 도입해야 했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ERP를 도입하자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고 소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사에서는 프로그램 제작이 끝나도 제작비 정산이 바로 마무리되지 않았던 것이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다. 강도균 팀장은 “방송사의 경우 월결산체제가 아무래도 어려운 편이다. 이런저런 핑계로 3~4달, 많게는 6달 후에도 영수증이 나오다 보니, 회사에서는 정확하게 얼마가 사용되고 있는지 산정할 수 없고, 경영계획에 있어서도 차질을 빚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OBS 경인TV는 제작 현업에서 바로 정산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업무처리시간도 단축시키고, 신속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 것. 이를 통해 경인TV는 프로그램 제작·지원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도균 | OBS 경인TV 경영관리국 전산팀장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진척관리 ‘척척’

◆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시 가장 초점을 맞췄던 부분은.
2007년 12월 28일 OBS 경인TV 개국 시점에 맞춰 방송정보와 회계데이터를 융합한 전사차원의 통합 인프라를 오픈했다. 기획, 편성, 제작, 송출, 광고, 장비, 인사, 회계 정보를 융합할 통합 ERP를 구축해 신뢰도 높은 제작원가 및 손익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 방송사의 ERP 도입은 방송 프로그램별, 회차별로 원가를 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방송회차마다 제작비, 광고 등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의 수익성분석체계를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 SAP 비즈니스 원 선택 이유는.
그간 기존의 방송사들은 패키지 ERP 도입이 아닌, 자체개발 구축한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유지보수가 많이 요구되거나, 방송사업·콘텐츠·DMB 등 사업영역 확장 시 유연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등의 문제점에 직면해 있었다. OBS 경인TV는 SAP의 패키지 시스템을 도입한 KBS의 성공사례와 확보된 역량의 수행조직, 체계적인 이행방안 등을 제시한 SAP의 솔루션을 도입키로 결정, 중견중소기업용 프로세스 통합 관리 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을 최종 선정했다.

OBS 경인TV 통합정보시스템 특징은.
‘정보 적시성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월차 결산 체제를 구축하고 수작업축소 및 지연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시간 직접손익 집계를 구현했다. 또 ‘원가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회차별 제작원가계산 및 프로그램관리와 표준제작비 편성 및 개편관리, 제작비 정산관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위해 책임경영을 위한 조직 단위별 예산권한을 이양하고 예산과목별 통제과목 정의, 책임단위별 상세한 예실분석을 제공하게 했다. 더불어  ‘다양한 관점의 수익성분석’이 가능토록 부서, 프로그램, 회차, PD, 시간대 관점의 수익성 분석체계를 구현했고 경영자정보시스템(EIS)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표준제작비 편성 및 제작원가를 계산할 수 있게 됐고, 수작업에 의한 방송시설관리도 설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게 됨으로써 자체 업무 역량 강화, 월 결산 처리 시간의 단축, 업무생산성 향상, 부서 본연의 업무 강화라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 향후 계획은.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회계, 자금관리, 재무관리, 구매관리 모듈 외에도, 패키지가 포함하고 있는 재고 및 생산관리 모듈도 적극 활용할 계획을 구상중이다. SAP 비즈니스 원의 기존 코어 모듈을 더욱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책 마련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시작돼 2008년 2월 말 완료하고 공식 오픈됐다. 전체 업무의 일관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표준화 적용에 의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위임 경영체제를 확보한 OBS 경인TV는 앞으로 회사 성장에 따른 시스템 확장 등 대응의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방송사 ERP 도입의 성공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송정보와 회계 통합 등 전사적 정보 공유로 신속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부서별·개인별 업무분장 및 역할이 더욱 명확해져 업무체계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한편 강도균 경영관리국 전산팀장은 ERP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업체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회사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강 팀장은 “솔루션에 대한 과다한 욕심을 버리고 회사의 규모와 역량에 맞춰 단계적 확장 프로세스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고 경영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속적인 IT투자는 물론, 짧은 기간동안 최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최대한 많은 현업직원의 참여가 프로젝트 및 향후 시스템 운영의 성패를 가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OBS 경인TV는 향후 SAP 비즈니스 원을 기반으로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회계, 자금관리, 재무관리, 구매관리 모듈 외에도, 패키지가 포함하고 있는 재고 및 생산관리 모듈도 적극 활용할 계획을 구상중이다.

강 팀장은 “SAP 패키지를 도입하면서 제작비 정산 모듈을 추가로 개발해 사용중인데, 기존의 SAP 생산 모듈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는 기존 코어 모듈을 더욱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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