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가정보원 보안수준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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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정보원 보안수준평가 우수기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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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수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해 59개 정부기관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안수준 실태를 평가했으며, 대전시를 비롯한 6개 시도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90점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다.


국정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가·사회적 중요도, 정보시스템 규모 및 피해영향 정도에 따라 기관등급을 나누고, 정책 및 업무수행 등 8개 분류체계와 135개 평가항목으로 세분화시켜 보안수준을 평가했다. 대전시는 정보자산 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직원들의 보안 이해도와 더불어 기관장의 보안에 대한 관심도와 활동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인적보안, 비밀관리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대전시는 이번 국정원 보안평가가 기관의 전반적인 보안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시정토록 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해 날로 지능화되는 바이러스·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 직원들에 대한 보안교육을 강화해 취약부분으로 지적받은 인적보안을 개선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노출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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