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호주 DECC에 WAN 최적화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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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호주 DECC에 WAN 최적화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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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최적화 기술 및 시장 선도업체 리버베드(www.riverbed.com)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환경 및 기후 변화부(DECC)에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는 한편 NSW 주 소재 101곳에 스틸헤드 모바일 클라이언트 가속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DECC는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도입 후, 데이터 네트워크 트래픽과 대역폭 사용량이 크게 감소하는 한편 원격 사무소간의 네트워크 연결성도 향상됐다. 이를 통해 지방 소방서 기능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DECC 여러 지점의 직원들은 지도나 사진 같은 최신 정보에 즉각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신속한 산불 진압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과거 환경보존부로 불렸던 DECC는 국립공원과 야생 생태, 환경보호국, 보타닉 가든 트러스트, 기존 인프라스트럭처부에 일부 속해있던 계획과 자연 자원 NSW 등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DECC는 NSW의 자연자원 관리를 책임지고, 환경보호 활동을 관리 규제하며 기후 변화 관련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러한 여러 조직이 합쳐짐에 따라 DECC의 IT 조직이 주 전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네 가지 형태의 IT 환경을 관리하게 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합과 관리의 복잡성이 대두되자 DECC는 새로운 IT 플랫폼에 대한 연구와 구성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원격지 네트워크 접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AN 최적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떠올랐다.


DECC ICT 인프라 관리자인 페르난도 마티네즈(Fernando Martinez)는 “원격지 사무소간의 거리가 대부분 매우 멀어서 효율적인 WAN 구간 접근성의 확보는 불가능하거나 많은 비용이 드는 상황이었다”며 “원격지에 대역폭을 추가한다는 것은 실용적인 해결 방안이 못됐으며, 궁극적인 접근 방법으로 WAN 최적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정부 부처에게는 제품의 속도와 단순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리버베드 제품은 이러한 측면에서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특히 확장성이 우수했고, 중앙관리콘솔(CMC)을 통한 관리도 간단해 제품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둘 여유가 없는 조직에 효율적이다.


마티네즈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점에는 WAN을 통한 데이터 전송이나 이메일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며 “리버베드 제품 도입으로 이메일 트래픽은 75% 감소했고, 토마산에 위치한 한 지점에서 우리가 수신하는 쓰루풋은 WAN 접속의 물리적 링크 속도 그 이상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한 모든 사무소에서 50~55%의 데이터 경감을 포함한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ECC는 WAN의 용량 증가 덕분에 웹으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직원들의 출장은 감소하고, 비용은 절감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클라이언트용 가속화 솔루션인 스틸헤드 모바일 PC 클라이언트 가속화 소프트웨어 역시 이동하며 일하는 모바일 근무자들에게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티네즈는 “WAN에서 애플리케이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원격 사무소 근무자나 출장 중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대역폭 비용이 줄어 들어 DECC 조직 차원에서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며, “이는 결국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과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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