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시스, 경찰청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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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시스, 경찰청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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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IP교환기·UC 솔루션 공급

경찰청은 노후교환기를 음성, 데이터, 영상이 통합되는 IP 교환기 및 유비쿼터스 환경의 UC 기반으로 대체해 다양한 응용서비스 통합보급으로 업무능률 극대화를 통한 대국민 치안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TDM 기반의 PBX를 IP 기반의 차세대 통합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솔루션 검토와 BMT를 통해 구축 사례, 보안성, 시장 점유율 등 비교와 동시에 경찰업무 특성상 중단 없는 통신서비스가 가능한 교환기의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평가하여 어바이어 IP교환기와 UC 솔루션을 도입됐다. 총 10개월 간의 구축과 개발기간을 거쳐 현재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찰청의 사업총괄담당부서인 정보통신기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자교환기를 IP 교환기로 교체하는 사업이 아닌 그동안 사용하던 내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혁신을 이뤘다”며 “분리돼 있던 내·외부망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전산, 통신을 하나의 인프라에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단순 음성 통화를 위한 전화기에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 IP 전화기와 PC 연동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커뮤니케이터를 통한 구현으로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경찰전화 DB를 통합해 전국에서 누구나 쉽게 전화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다양한 대국민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연동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사업의 총괄구축 및 개발을 담당한 어바이어 비지니스파트너인 아리시스 이대섭 대표는 “IPT 구축은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변수와 현장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순발력과 계획성 있게 적용하느냐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며 “경찰청은 인프라를 통한 정보의 신속성, 안정성, 보안성이 가장 중요했고 경찰청사업담당부서의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전략이 구체적이고 의지가 높았기에 사업초기부터 담당부서내에 TFT를 상주시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하는 등 UC 구축을 통한 대국민서비스 향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시스는 2단계 UC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경찰청미래전략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찰청 UC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은 전국 지방 경찰청 및 산하 경찰서의 통신 인프라 도입에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이미 오래 전부터 IP교환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었기에 이를 UC화 하는 부분과 중앙정부기관의 통합인프라 구축계획의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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