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솔루션 바탕으로 매출 300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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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솔루션 바탕으로 매출 300억 도전”
  • 데이터넷
  • 승인 199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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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스마트넷테크놀로지 사장

「different&Better」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9월에 설립된 스마트넷테크놀로지(대표 김영국)가 주니퍼의 테라비트 백본 라우터, 텔트렌드의 소호용 라우터, 프록심의 무선랜, 뉴에라의 IP텔레포니, 탑레이어의 레이어스위치 제품군 등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올해 20억원, 내년에 300억원의 매출을 설정하고 있다.

■ 선두업체와 경쟁 ‘자신만만’
스마트넷테크놀로지의 이와 같은 목표는 전혀 새로운 업체가 아닌 우광정보통신 네트웍사업부 인원과 다른 전문인력의 수혈로 인한 풍부한 기술력과 더불어 인터넷 시대의 시장 요구를 대폭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유수의 네트워킹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김영국 스마트넷테크놀로지 사장은 『후발주자로서 선두업체들과의 경쟁과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는 인터넷 사용자와 트래픽, 그리고 이런 인프라를 이용한 e-비지니스의 급속한 확대속에 빠르게 변하는 네트워킹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첨단네트워킹의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수한 첨단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간통신사업자와 ISP, 그리고 일반 기업시장까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내년 네트웍 시장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넷은 지난 9월 컴퓨터마을, IT전문가 30명, 임직원 등이 투자한 10억 5천만원의 자본금과 기술력, 그리고 인터넷 관련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사업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01년에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 자체 제품 개발 계획
특히 스마트넷은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내년에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주요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먼저 아태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영국 사장은 『차별화된 네트워킹 솔루션을 조기에 확보해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안정적인 자본금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네트웍 장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지원, 정보제공, 사용자 교육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넷이 공급하고 있는 테라비트 백본인 주니퍼(Juniper) M40은 전용 주문형 반도체를 사용하여 인터넷에 폭증하는 트래픽을 회선속도로 처리하고, 짧은 패킷을 효과적으로 라우팅할 수 있다. 현재 유유넷에서 20여대 이상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ISP들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응용 서비스에 따라 대역폭을 관리함에 따라 ISP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그리고 기업 등이 별도의 장비 추가없이 회선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탑레이어의 응용계층스위치, 소호형 라우터, 무선랜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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