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KT ‘IP-PBX’ BMT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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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 KT ‘IP-PBX’ BMT 최종 통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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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VoIP 시장 공략 ‘가속’

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은 최신 IP-PBX 제품군이 KT(www.kt.com)의 IP-PBX 장비 성능시험(BMT)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LG-노텔은 이번 KT IP-PBX BMT 통과로 국내 인터넷전화(VoIP)서비스 주도기업인 KT에 최신 고성능 IP-PBX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확보, 최근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용 VoIP 장비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KT의 이번 IP-PBX BMT에는 ▲엔터프라이즈급 iPECS-CM, CS1000(Communication Server 1000) ▲중소기업용 iPECS-2000, iPECS-LIK 등 최신 IP-PBX 4종을 제안, KT 소프트스위치와의 연동기능 등 호환성과 안정성, 성능 등 BMT 진행 전 부문에서 4종 모두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BMT를 통과하게 됐다.


특히 KT의 이번 LG-노텔 대상 BMT는 미국발 경제위기의 심화에 따라 수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 차원에서 인터넷전화의 도입을 검토하면서 기업용 IP-PBX의 국내시장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LG-노텔은 이번 KT BMT 통과를 계기로 국내 인터넷전화서비스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KT에 IP-PBX 제품군을 본격 공급, 그동안 국내 유무선 통신 장비시장 전반을 주도해온 경쟁력과 강력한 브랜드를 내세워 IP-PBX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KT 역시 이번 BMT를 통해 내수 시장 점유율이 높고,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LG-노텔의 IP-PBX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효율적 투자 및 안정성,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확보하며 향후 IP-PBX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령 LG-노텔 CEO는 “KT의 IP-PBX 장비공급 성능시험에 통과함으로써 기업용 VoIP 서비스 확산에 맞춘 KT의 IP-PBX 장비 라인업 확대에 따라 공급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KT의 기업용 통신 서비스 사업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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