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프라 투자 일단락, 트래픽 증가 여부가 성장세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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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프라 투자 일단락, 트래픽 증가 여부가 성장세 좌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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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
지난해 역시 라우터 시장은 예년 수준의 평년작 수준이라는 평가다. 서비스사업자들이 IPTV 등 차세대 서비스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와 인터넷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보강이 주를 이룬 것. 특히 지난해 3분기를 전후로 사업자 대부분의 투자가 일단락된 상황으로, 당분간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 여파가 장기화되며 가장 큰 수요처인 서비스사업자의 투자 축소나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올해 라우터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밑도는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예측이 대부분으로 성장 둔화가 예견되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장 성장세 둔화·생존경쟁 심화
라우터 시장이 메트로 이더넷, L3 스위치 등에 고유 시장을 내주며 규모가 줄어드는 형국이지만 서비스사업자는 여전히 강력한 라우팅 기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위기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차세대 서비스는 물론 기존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며 라우터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았던 것처럼 IPTV, 번들 서비스, 인터넷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라우터 시장의 신규수요 발생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차세대 서비스의 확산에 따른 트래픽의 증가 속도에 따라 서비스사업자들의 코어, 에지, 액세스 부분의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전망으로 라우터 시장의 향배는 트래픽의 증가 속도가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 라우터는 순수 라우팅 기능 이외에 음성, 무선, 보안, IPv6 등 다양한 솔루션이 통합되는 통합형 장비로 진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특히 IPTV, 와이브로, VoIP 등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는 차세대 서비스 확산과 다양한 상품을 묶는 번들 서비스의 활성화는 코어 라우터는 물론 에지 라우터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다. 올해 역시 라우터 시장의 성장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도권을 잡기 위한 라우터 벤더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으로 윈백 전략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국내 코어 라우터 시장은 시스코와 주니퍼가 양보 없는 혈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역시 주도권 장악을 위한 이 두 벤더의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으로 차세대 테라급 라우터 시장 주도권 경쟁과 더불어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 서비스 에지 라우터 시장에서의 대결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서비스 에지 라우터 시장은 알카텔-루슨트, 쓰리콤, 레드백, 텔랩스, ECI텔레콤 등 다수의 벤더들도 시장 다변화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앞세워 경쟁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 벤더별로 틈새시장 개척에 나서며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후발 주자들의 공세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에지 라우터 시장 경쟁은 선·후발 주자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스코·주니퍼, 주도권 다툼 ‘불꽃’
IPTV, 와이브로, 인터넷전화 등 차세대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사업자들의 핵심망 구축이나 증설 물량에 의해 코어 라우터 시장은 지난해 수요가 높은 편이었다. 또한 트래픽 증가에 따른 병목구간의 트렁크에 40기가 인터페이스 구축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부가 서비스와 번들 서비스가 늘어나며 더욱 강력한 라우팅 인프라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용량 라우터의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사업자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신규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데이터 전송 능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코어 라우터의 대용량화는 불가피할 전망으로 시스코와 주니퍼의 코어 라우터 시장을 둘러싼 뺏고 뺏기는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코어 라우터 시장은 후발주자가 진입하기에는 장벽이 높은 만큼 올해 역시 시스코와 주니퍼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1600을 앞세운 주니퍼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코 역시 CRS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수성에 나서고 있어 테라급 라우터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양사의 대용량 라우터 시장 패권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래픽 증가, 멀티미디어 서비스 확산 등에 힘입어 코어 라우터는 점차 테라급으로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시스코와 주니퍼의 코어 라우터 시장 경쟁은 테라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캐리어급 성능과 포트밀도를 필요로 하는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 시장을 둘러싼 시스코와 주니퍼의 경쟁도 볼거리다.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는 IPTV 전송망과 헤드엔드 장비로 수요가 증가하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방송사업자의 코어 라우터로도 사용이 가능해 중장기적으로 시장성이 높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MX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 주니퍼와 ASR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의 대결이 점차 본격화될 전망이다.

에지 라우터 시장 경쟁 ‘치열’
서비스 에지 라우터 시장은 다수의 벤더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코어 라우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사업자들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비스 에지 라우터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멀티서비스 라우터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터는 서비스사업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라우터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올리며 기존 에지 라우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 구조가 점차 단순해지면서 에지 영역에서 라우터를 이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터는 향후 컨버지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시장 선점 움직임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은 수요가 제한적으로 과도기적인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 기업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라우팅 플랫폼도 출시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캐리어급 성능을 갖춘 라우터를 필요로 하는 공공,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라우터 시장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규모와 서비스가 확대되며 고성능 및 확장성 보장과 함께 단순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필요로 하기 때문으로 고성능, 다기능의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터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산 여부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라우터 시장의 신규 수요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국산 중대형 라우터 약진 기대
한편 국내 라우터 시장은 외산의 경연장이 된지 오래다. 국산 라우터는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 있는 가입자 구내용 소형 라우터와 IPv6 라우터 등 일부 특화된 시장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그러나 국산 중대형 라우터의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국방 광대역통합망(BcN) 구축 사업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세이블 등이 공동 개발한 품질보장형(QoS) 중대형 라우터가 공급되는 것. 품질보장형 중대형 라우터는 이미 중국의 기간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에도 공급된 가운데 국산 라우터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또 지난해 하반기에 600만 플로우별로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품질보장 액세스 라우터 개발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상용화한 백본 라우터와 메트로 라우터에 이은 BcN 장비 개발 성과물로 차세대 네트워크 전달 장비의 라인업 완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IPTV 등 융합 인터넷망의 필수 장비에 대한 기술 자립화와 더불어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국산 장비의 안착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지만 공공 프로젝트가 아닌 민간 프로젝트로 확산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 상화에 따라 라우터 시장 역시 유동적이지만 전반적인 성장세는 둔화할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중론으로,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가 라우터 시장의 성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신규시장 창출, 업계판도 변화, 국산 라우터 약진 등 라우터 시장의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지만 새로운 시장 트렌드 파악과 유망 시장 발굴에 누가 더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라우터 벤더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라우터 전문가 기고
XVN 위한 멀티서비스 라우터 ‘주목’
손영웅 // 한국쓰리콤 이사·daniel_shon@3com.com

기업은 네트워크 도입을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을 한다.

먼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핵심 비즈니스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또 둘째로는 네트워크 인프라는 안정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확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다. 셋째로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비즈니스 전환의 도구로 이용이 가능한지로 요약할 수 있다.

현재의 여러 네트워크 솔루션들은 장애에 대한 복원력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확장이 힘들뿐 아니라 보안 등의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의 적용이 제한돼 있다. 또한 이메일, 음성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확장형 가상 네트워크(XVN: eXpandable Virtual Network)는 사용자와 시스템을 위해 기존 네트워크상에서 특정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고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XVN 개념은 사용자가 정의한 정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보안정책과 사용자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에 대한 프로파일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세 가지 관심사항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에 있는데, 이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을 만족하는지, 애플리케이션이 네트워크상에서 이동할 때 보안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는지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XVN’
XVN은 네트워크 코어부터 분산계층, 접속 계층까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XVN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XVN은 또한 이메일, 협업, 음성, 영상, CAD 소프트웨어, 재정 애플리케이션, 헬스케어 기록 관리와 같은 개별 서비스는 우선순위, 지연, 가용성 그리고 보안을 위해 특정한 정책이 지정될 수 있다. 이를 통해 XVN은 요구사항이 각각 다른 개별 서비스에 대해 차별화를 통해 네트워크상에서의 단순한 자료 전달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의 자료를 전달하는 인프라로써 보안에 대한 안정성이 필수 사항 중 하나다. XVN은 네트워크 코어부터 접속계층까지 침입방지시스템(IPS), 방화벽 기반의 가상사설망(VPN), 통합위협관리(UTM),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등 모든 보안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전달하는 OSN(Open Services Networking)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보안이나 WAN 최적화를 위해 비용효율적인 고성능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 인프라 내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 확장과 가상화
기업의 네트워크는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보안, 음성 등 여러 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처리해야 함으로 성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네트워크는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가치가 향상됐지만 비즈니스에 연관된 측면에서 볼 때는 비즈니스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그 위험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빌딩 자동화 시스템, 수많은 산업용 와이파이(WiFi) 관련 모바일 장비를 포함해 더 많은 장비가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내에 연결된다는 점이다. 통합된 연결, 서비스와 서비스 관리의 결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능, 관리, 안정성, 보안 등의 문제뿐 아니라 지속적인 네트워크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물리적인 확장을 해야 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확장성은 여러 개의 접속계층 스위치를 하나의 스위치처럼 작동하게 하는 확장형 복원 네트워킹(XRN: eXpandable Resilient Networking)을 통해 네트워크 가상화를 달성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백본 계층에서도 확장형 가상화 코어(XVC: eXpand able Virtual Core)는 여러 대의 코어 스위치를 한 대의 논리적 코어 스위치처럼 관리하고 운영하는 강력한 가상 코어를 제공한다.

확장성뿐 아니라 XVN의 가상 네트워크 능력은 장애발생 시 가상 네트워크 환경 내의 백업 경로를 택함으로써 높은 복원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XVN은 RRPP(Rapid Ring Protection Protocol)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패킷 링 기술을 지원하는데 이는 포트당 매우 높은 비용이 드는 하드웨어 기반 RPR(Resilient Packet Ring)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장애에 대한 복원시간은 200ms 이내다.

기업은 네트워크의 성능 향상을 통해 네트워크 코어부터 에지까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물리적, 논리적 시스템 구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때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또한 많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력한 XVN 기반에서 OSN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업은 고객의 니즈에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다.

XVN 구현 위한 멀티서비스 라우터
멀티서비스 라우터(MSR)를 통한 XVN은 기업 고객에게 장애 복원력이 뛰어나며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확장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관리를 힘들게 하는 지속적인 추가 장비 구입 없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멀티서비스 라우터는 데이터, 음성 및 비디오 통합에 따른 새로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수용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의 장비다. 멀티서비스 라우터는 보안 위협과 새로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우터, 스위치, VPN 게이트웨이, 방화벽, 보이스 게이트웨이 및 기타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들의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있다. 이 외에도 개방형 서비스 아키텍처를 통해 해당 기업에서 필요한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장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특히 멀티서비스 라우터는 강력한 회선접근 성능과 높은 수준의 포워딩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 애플리케이션과 VPN 가속기는 WAN을 통해 기업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송해 준다.

광범위한 빌트인 보안 시스템은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도 한다. 또 멀티서비스 라우터의 혁신적이고 발전된 N-버스 아키텍처는 버스와 CPU의 병목 현상을 없애기 위해 상이한 버스와 상이한 엔진에서 음성, 스위칭,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진정한 멀티플 서비스 컨버전스와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준다.

멀티서비스 라우터는 이전 세대 라우터를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막대한 추가 비용과 달리 신규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모듈 추가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래 투자비용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멀티서비스 라우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기업의 네트워크 규모가 커지고 XVN이 점차 주목받으며 보안 위협과 새로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비용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는 멀티서비스 라우터 수요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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